캠핑 시작한지도 이제 몇년이 되어 가네요.
캠핑을 처음 시작할때 어떤 장비가 필요하고 무슨 도구가 필요한지 참 애매 합니다.
그냥 무작정 텐트 하나 구입해서 캠핑장으로 떠나고. 다른 사람들 장비 구경하면서 이게 필요하겠다 싶은것을 하나씩 장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처음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었인가를 대략이라도 파악하면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캠핑 기본 장비 입니다.
제가 캠핑 시작하고 초반에 가장 절실히 필요성을 느낀 필수 장비들이고, 캠핑 초보 시절 가장 먼저 구입하게 된 장비들 이네요.
어른두명 아이두명 기준인데요...
이번에 4인가족 캠핑을 시작한 제 기본 구성과 가격은...
와우패밀리텐트 3~4인용 150000원.
따봉등 가스 랜턴 10000원
집에 있는 이불
웰스굿 2폴딩 테이블 27000원
카즈미 발포매트 2개 18900원
옥션표 팔걸이의자 2개 18800원
캠프타운 XL-300 헥사타프 120000원
미니화로대 30000원
코베아 토치 7000원
헝그리 스타트 세트 총38만 입니다.
여기에 버너와 코펠은 가지고 있던 것이나.. 아니면 부탄가스버너와 집에 있는 작은 냄비등의 조리기구를 활용해도 됩니다.
물론 텐트가 더큰 리빙쉴 텐트면 좋겠지만. 큰 텐트는 가격이 비싸고 설치도 어렵습니다.
캠핑을 자주 가지 않게 된다면 큰 텐트와 비싼 장비는 낭비가 되겟지요.
와우패밀리 정도면 가격도 비싸지 않고 원터치 자동텐트라서 설치가 매우 간편합니다.
그런데 원터치 텐트라서 접힌 상태의 면적이 크다는 점을 감안 하셔야 하고. 접는법도 매우 쉽지만 약간의 감이 필요해서 몇번 영습이 필요 합니다.
여기에 아이스박스나 기타 물품 추가해만 50만원 정도 될듯 하네요...
헝그리 구성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약간의 불편함과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처음부터 크고 비싸고 튼튼한 장비를 장만 하는것이 오히려 이중지출을 줄이고 현명할수도 있지만.
돈 더주고 더 튼튼한제품 사서 오래 사용할지. 돈 적게 들여서 헝그리 제품 가볍게 사용할지는 개인 판단의 몫인것 같아요.
헝그리하게 시작 한다면 캠핑도 그리 큰돈이 들어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점점 더 큰것 지를지도 모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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