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SSD, PNY CS1311 SSD 체험 리뷰 Part1 외형 개봉기

요즘 SSD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며 절감하고 있습니다.

 

일단 3가지 이유로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본격적인 PNY CS1311 SSD 리뷰 체험기에 앞서서...

 

많은 사람들이 SSD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간단히 만화형식으로 프롤로그를 꾸며 보았습니다.

 

 

 

 

 

 

 

일반 HDD 하드디스크에 운영체제가 깔린 PC의 부팅속도가 너무 느려요..ㅜ.ㅜ

 

평소에는 그냥 느긋하게 전원 켜고 화장실 다녀오면 부팅이 되어있는데....

 

급한 일이 있을때 PC전원을 켜려면.. 부팅 기다리는데 정말 한~세월~~... 입니다....ㅠ.ㅠ;;;;

 

 

 

 

 

또하나의 문제는 일반HDD의 경우 사용할수록 소음이 점점 심해져서 언젠가부터 드륵득득 하드 읽으면서 긁는듯한 소음이 점점 커진다는 것... 느려지면서 소음이 커지는 증상은 스트레스지요.

 

 

5년전인가 6년전에 장만한 노트북은 SSD장착이라서 부팅이 참 빠릅니다.

 

하지만.... 그당시 SSD가격은 넘사벽 비싸던 시절이라 사용하고 있는 SSD 용량이 저용량 40GB랍니다...;;;

 

윈도우 설치하고 필수어플 한두개 깔면 남는 용량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이랍니다..ㅜ.ㅜ

 

 

HDD 일반하드디스크의 느린속도와 소음문제, 그리고 예전 구형 저용량 SSD 의 저장공간 부족의 압박... 이 두가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상황일겁니다.

 

마침 투데이스피피씨에서 PNY CS1311 SSD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느려터진 PC에 SSD 설치하면 얼마나 빨라지고 조용해 질까? 저용량 압박의 노트북에 200gb이상 SSD 달면 숨통이 트일까? 라는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8일간 PNY CS1311 SSD 240GB를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겨서 체험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다시한번 PNY와 투데이스피피시에 감사 드립니다.

 

 

 

우선 체험제품 PNY CS1311 SSD SSD 240GB 개봉기와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2.5인치 사이즈의 작은 SSD라서 포장 패키지도 손바닥 크기의 작은 사이즈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 보면 PNY 브랜드 명칭과 CS1311 SSD SSD 제품명, 240GB용량과 대표적인 특징이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표시되어있습니다.

 

 

20배속의 빠른 속도 퍼포먼스, 기술지원, 3년 무상보증, Acronis소프트웨어 포함. 이라고 되어있네요.

 

후면에는 기술사양과 간단한 설명이 4개국어로 쓰여있습니다.. 하지만 한글이 없네요...ㅜ.ㅜ

 

에스파냐어, 프랑스어, 독일어라는데 잘 모르겠고 그냥 흰거가 글자라는 정도만 알겠네요....ㅎㅎ^^;

 

 

후면 사양표를 확대해 봅니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유추해보면.... 2.5인치 크기에 7미리 두께, 사타3인터페이스에 속도는 초당 6gb네요.

 

순차읽기(최대읽기) 속도는 초당 550MB, 순차쓰기(최대쓰기) 속도는 초당 520MB

 

전력소모는 2.5이고 아이들 대기 상태에서 0.2와트네요.

 

0도~70도에서 작동한다고 합니다.

 

MTBF 는 평균고장간격 이라는데... 수명으로 이해 하면 될듯합니다. 2백만시간.... 널널하군요.

 

윈도우XP부터 윈도우10까지 지원하고, 리눅스와 맥OS X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SSD본체와 2.5mm 스페이서. 그리고 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제공 이라고 합니다.

 

 Acronis True Image 가 뭔가 궁금했는데...

 

 

Acronis True Image는 기존에 사용하던 HDD나 SSD에서 새SSD에 데이터를 빠르게 옮겨주는 소프트웨어 유틸이라고 합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데이터백업용으로 편리하겠네요.

 

 

가격은 비슷한 성능의 다른 SSD에 비해서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개봉을 해보면... SSD가 충격완충 스폰지에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처음에 SSD본체는 정전기 방지 비닐에 들어 있는데. 비닐은 벚기고 촬영했습니다.

 

 

기본구성품은 박스 표기데로... SSD본체와 스페이서, 메뉴얼입니다.

 

딱 필요한 심플한 구성이네요. 스페이서는 노트북에 장착시 간격이 맞지 않으면 사용해야 하니까 버리지 마세요. ^^;

 

 

Acronis True Image 설치 설명서는 다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이슬람어까지 정말 다양한 언어로 되어있는데...

한국어는 없습니다... ^^; 뭐 특별히 중요한 내용은 아닌것 같으니 한국어가 없다고 아쉽지는 않군요.

그렇다고 설치메뉴얼 절대 버리면 안됩니다.
여기에 Acronis True Image 등록키가 인쇄되어 있으니까요.

아무튼... 그냥 보면 직감적으로 Acronis True Image 설치가 가능합니다. ^^

설치 가이드 메뉴얼에 나와있는 URL주소로 접속해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후에 설치 해주시면..
Acronis True Image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설치후에 계정을 생성하고 메뉴얼에 있는 등록키를 입력해서 활성화 시켜주면 Acronis True Image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등록 후에 편리하고 다양한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백업, 디스크관리 도구메뉴는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 동기화 메뉴는 사용불가 입니다.
완전한 정식버젼이 아닌것 같습니다.

 

 

본체를 살펴보면 참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어짜피 PC본체에 들어가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부품이지만 그래도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하네요.

 

한가지 아쉽다면 경량화와 원가 절감을 위해서 인지 얇은 철판으로 되어있어서 내구성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PC나 노트북에 들어가면 외부에서 충격받을일이 없고 들고다니는 외장하드도 아니기 때문에 내구성이 문제될 일은 없겠습니다.

 

무게가 가벼운것이 넷북이나 노트북 무게를 줄일수 있어서 오히려 장점이 되겠네요.

 

 

후면에는 SSD 정보가 프린팅 되어있고, 사이드에는 사타데이터와 전원 케이블 연결부위가 있습니다.

 

뜯으면 AS불가 스티커가 양쪽에 버티고 있네요.

 

예전에 HDD 설치하다가 스티커 찢어져서 나중에AS시 난감했는데.. SSD가 AS받을일이 많지 않은 제품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설치시 스티커 손상 주의하세요.

 

 

스페이서는 프라스틱으로 되어있고 3M양면테이프 접착 방식입니다.

 

노트북에 설치시 공간이 남아서 SSD가 덜그럭 덜그럭 흔들린다면, 스페이서를 SSD 부착하고 장착해 주세요.

 

 

여기서 잠간... 6년 전부터 사용하던 intel X25-V 40GB SSD와 잠시 비교해 보겠습니다.

 

6년전 SSD 초기 인텔 옛날 모델과 지금 PNY SSD모델과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SSD 본체 + 스페이서 + 메뉴얼로 구성된 PNY CS1311 SSD 패키지

 

 

SSD 본체 + 스페이서 + 메뉴얼 + 3.5인치 베이스 + 체결부속 나사 로 구성된 INTEL X25-V SSD 패키지

 

인텔 네임벨류 때문에 그런지 옛날 제품이지만 패키지 구성은 조금이나마 더 품짐?한것 같습니다.

 

 

외형을 보면 PNY CS1311 SSD 는 앞면이 깔끔한 디자인이고 뒷면에 제품 정보가 프린팅 되어있는데

 

인텔 X25-V는 앞면에 모든 정보가 프린팅 되어있네요.

 

 

인텔 X25-V는 스페이서가 부착되어있으니... PNY CS1311 SSD도 스페이서를 부착해 봅니다.

 

스페이서 부착하자 CS1311 SSD의 깔끔한디자인이 살짝 투박해 지지만.. 뭐 외부에서 보이는 부품이 아니니까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인텔 X25-V는 스페이서가 나사로 체결되어있는 반면, CS1311 SSD 는 스페이서가 3M양면테이프로 되어있습니다.

 

본체의 경우 CS1311 SSD 는 얇은 철판에 부식방지 페인트코팅된 느낌이고, 인텔 X25-V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페이서를 나사로 고정하고 SSD본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것이 내구성도 좋고 발열에도 좋겠지만,

 

어짜피 SSD는 한번 PC에 장착되면 꺼낼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무게도 줄이고 알루미늄대신 얇은 철판을 사용하는것이 무게줄이는 경량화와 원가를 줄여서 가격을 낮추는 방법으로 좋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요즘 SSD 가격이 많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PNY CS1311 가격이 4만원후반~8만원 이라는 것은 동급 스팩 SSD 대비 무척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매리트가 높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예전 구형 SSD와 비교해 본김에 노트북용 일반 2.5인치 시게이트 7200rpm 500GB HDD와도 비교해 봅니다.

 

2.5인치로 사이즈가 동일한 구형 HHD는 단단한 스테인레스 몸체와 자기원판과 모터등의 부속 때문인지 무게가 무겁네요.

 

 

무게를 측정해 보니 시게이트 2.5인치 HDD 무게가 역시 많이 나갑니다... 110그람.

 

 

구형 인텔 X25-V SSD는 77그램.

 

 

PNY CS1311 SSD는 무게가 무려 47그램으로 무척 가볍습니다.

 

 

PNY CS1311 SSD에 스페이서를 부착해도 무게가 54그램 뿐이 안되네요.

 

휴대성이 강조되는 넷북과 노트북 용으로 PNY CS1311 SSD의 가벼운 무게는 정말 뛰어난 장점이 되겠습니다.

 

2.5인치 일반 HDD 무게의 절반도 안되는 매우 가벼운 무게입니다.

 

 

참고적으로 3.5인치 HDD와 비교해보면... 크기차이와 무게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

 

 

일반 HDD와 비교하면 무게뿐 아니라 또하나의 문제가 바로 소음입니다.

일반 HDD는 스핀들모터와 구동방식 때문에 사용할수록 탱크굴러가는 듯한 소음이 점점 증가하는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SSD는 무소음이라 할정도로 저소음이라는 장점이 있지요.

 

 

신형 PNY CS1311 SSD가 스타워즈 캐릭터로 비유하면... 제다이 보다는 저렴하면서 뛰어난 가성비 능력을 자랑하는 한솔로에 비유 하자면...

 

 

오래전이지만 예전에 명성이 자자했던 SSD 인텔 X25-V는 제국의 양산형 클론 병사 클론트루퍼에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2.5인치 일반 HDD는 무역연합의 배틀 드로이드에 비유가 될 듯 하네요.

 

과연 한솔로(PNY CS1311) VS 클론트루퍼(INTEL X25-V) VS 배틀 드로이드(시게이트 2.5인치 HDD)의 운명을 건 대결 결과는 어찌 될까요?

 

 

 

다음편에 이어지는 성능 비교 테스트 사용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