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그릴 미트 심부 전자 온도계 ikea fantast

 

 

그냥 그릴온도계만 가지고 버텨보려 했으나.... 읶었나 안읶었나 매번 뚜껑열어보고 찔러보기도 귀찮고.

아이들도 먹는거라서 완전히 잘 읶히려면 미트온도계가 필요하겠더군요.

여러모로 알아보니까..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선달린 디지털 온도계가 좋을것 같았습니다.

무선 온도계도 있던데... 그런건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는 넘사벽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IKEA FANTAST 육류 튀김용 요리타이머를  지마켓 할인 쿠폰 신공으로 최저가 2만3천원쯤에 구매했어요.

 

 

기본 구성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본체와 선이 연결된 온도탐침봉. 그리고 메뉴얼.. 메뉴얼은 약 10여개국어로 되어 있는데 한국어는 없어요 ^^;

하지만 메뉴얼 없어도 사용은 무척 간단합니다.

일단 저 탐침봉을 고기 중앙에 깊숙히 찔러 넣고. 모노잭처럼 생긴 잭을 본체에 꼽아넣고 스위치를 켜서 작동시키면 됩니다.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맨 앞의 버튼은 화씨와 섭씨를 변환 하는 버튼. 두번째와 세번째는 설정온도. 설정시간을 늘리고 줄이는 버튼이예요.
 

 

뒷면을 보면.

AAA건전지 들어가는 곳이 있고. 전원+모드 스위치가 있습니다.

OFF는 끄는것이고. COOK은 설정온도를 맞추어 설정온도에 재료의 온도가 도달하면 알람을 울려주는 기능입니다. 주로바베큐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겠네요. 

TIMER는 말그데로 시간을 입력하면 시간이 거꾸로 카운트 되어 0이되면 알람 울려주는 기능입니다. 라면끓일때나 그럴떄 유용할듯 하네요.

그리고 가운데 동그란것은 자석입니다. 냉장고 같은곳이나 그릴의 뜨겁지 않은곳에 붙여 둘수 있어요.

아래 유자형 바는 본체를 세울수 있는 다리입니다.
 

 

다리를 펼치면 이렇게 세워 둘수 있답니다.

 

 

탐침봉을 이렇게 꼽아서 연결해 사용하면 되는데... 선의 길이는 넉넉하게 약 70센티 정도 되는듯해요. 

본체는 프라스틱이라서 열에 약할것 같지만. 선은 내열처리된 외장제로 감싸여있는것 같아서 여느정도 열에는 잘 버텨줄 듯 합니다..
 

 

탐침봉과 선이 이렇게 연결 되어 있는데요. 조여주는 부분이 헐거워서... 세게 잡아 당기면 선이 쑥 빠질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장점.
알람기능이 있어서 온도 맞추어 두고 다른 일 해도 될것 같아요.
선이 길어서 아무 그릴에나 다 사용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단점.
이케아 제품 이지만 매드인 차이나라서 그런지 마감이 좋지 않습니다.
알람 소리가 약간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