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최연소 선수와 최고령 선수. 한국과 일본이 제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단 중에서 최연소 선수는...

 

카메룬 / 파브리스 올링가 (18세) 쥘터 바레험 공격수  (FW)  / 출전 경기 없음

 

미국 / 줄리언 그린 (19세)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MF) / 출전 경기 없음

 

벨기에 / 아드낭 야누자이 (19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격수 (FW) / 출전 경기 없음

 

벨기에 / 디보크 오리기 (19세) LOSC 릴 메트로폴 공격수 (FW)  / 알제리전, 러시아전 교체 출전

 

에콰도르 / 카를로스 그루에소 (19세) VfB 슈투트가르트 미드필더(MF) / 스위스전 선발 출전, 온두라스전 교체 출전

 

 

가장 어린 선수는 바브레스 올링가이지만 아직 한경기도 출전 하지 않았고, 카메룬이 탈락 했으니 앞으로 출전 기회는 없겠네요.

출전 선수 기준이라면... 19세의 디보크 오리기, 카를로스 그루에소가 가장 어린 선수.

 

아마도... 벨기에가 한국 전에서는 그동안 뛰지 않던 선수를 내세운다고 하니까... 한국전에 아드낭 야누자이가 출전할 확률이 높을듯 합니다.

 

설마.. 한국전에서 야누자이가 골을 터트린다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연소 골 새로운 기록이 나오게 됩니다.

(추가: 예상데로 한국전에 아드낭 야누자이가 출전 했네요. 골은 넣지 못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단 중에서 최고령 선수는...

콜롬비아 / 파리드 몬드라곤 (43세) 데포르티보 칼리 골키퍼 (GK) / 일본전 교체 출전

 

 

오늘 일본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둔 콜롬비아는 후반 40분 골키퍼를 교체 합니다.

골키퍼는 부상 이외에는 교체 되는 일이 드문데... 콜롬비아는 일본전 승리를 확신하고 파리드 몬드라곤에게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선사 하려고 그를 교체 출전 시킵니다.

일본에게는 굴욕이지만 파리드 몬드라곤 개인에게는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밟는 영광이고 콜롬비아는 2014브라질 월드컵 최고령자에 대한 배려 였을것 같네요.

파리드 몬드라곤(43살 3일)은 오늘 출전 기록으로 역대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출전자 기록을 세웁니다.

 

 

 

참고로

월드컵 역사상 역대 최연소 기록 보유 선수는...

 

펠레는 역대 최연소 나이(17세 239일)로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웨일즈 전을 통해 첫 득점

펠레는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 244일)로 해트트릭

펠레는 역대 최연소 나이(17세 249일)로 월드컵 결승에 출전

펠레는 역대 최연소 나이(17세 249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

펠레는 역대 최연소 나이(17세 249일)로 월드컵 우승 멤버

 

펠레는 최연소 월드컵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 출전한 노먼 와이트사이드(17세 41일 북아이랜드)에 의해서 최연소 출전 기록은 깨짐.

노먼 와이트사이드는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과 함꼐 역대 최연소 경고(17세 239일)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역대 최고령 기록 보유 선수는...

카메룬의 로저 밀러가 1994년 미국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역대 최고령의 나이(42세 39일)로 월드컵 득점

디노 조프(이탈리아)는 40세로 1982년 대회를 제패하며 역대 최고령 우승 멤버

최고령 해트트릭은 1938년 프랑스 월드컵 스웨덴 공격수 토레 켈러(33세 159일)

최고령 결승전 득점은 스웨덴의 닐스 리트홀름(35세 263일)

 

그런데.. 오늘 역대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 로저 밀러(42세 39일) 기록을 파리드 몬드라곤(43살 3일)이 갱신 합니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된 파리드 몬드라곤이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령 기록을 몇가지나 세우게 될지 관심이 가는데요. 
 

 

아시아팀들이 연이은 16강 탈락의 수모를 격고 있는데요.

최고령 출전자의 상대국이되는 진기록 까지 아시아 팀 일본이 갖게 됩니다.

가능성은 희박해 졌지만 남은 아시아 팀인 한국과 이란이 아시아의 위신을 살려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