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 하는 아들아이가. 요즘 계속되는 장마로 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좀이 쑤셔 하더군요. 오늘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 날이라……. 초등학교 2학년 아들아이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헬멧 쓰지 않고 자전거 타고 넘어지는 바람에. 이마가 깊이 찢어져서 4바늘 정도 꿰매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더 큰 게 다치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네요. 이제 자전거 탈 때는 무조건 헬멧 착용입니다. 뼈가 보일정도로 깊이 팬 상처 이었는데. 이제 많이 아물었네요. 흉터가 남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말 헬멧은 필수 입니다. 아주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구름이 있는 날이라 오히려 너무 덥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는 좋은 날씨 이었습니다. 구름의 다양한 모습도 정말 아름답더군요. 국토종주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