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 보는데.. 처음 두시간 지루해서 고생하다가 후반 30분은 볼만했는데요. 중간에 나오는 유머들도 코드가 안맞는지 웃음도 안나오고, 중간에 폼잡는 장면도 오글오글.... 새로등장한 캐릭터는 뭔가 할것 같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중간에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화면에서 안보이고... 거기에 내용은 산만하고. 아무튼 2시간이 졸리고 30분이 볼만한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까지 올라오는 영화 후기들이 대부분 트랜스포머 5편 역대급이다. 마이클 베이의 최고 걸작이다. 150분간 지루할 틈이 없다. 모두 재미있다는 반응이라 제가 이상한가 싶었어요. 그런데 오후가 되고 저녁이 되면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졸려 죽는줄 알았다. 오글거려서 중간에 나오고 싶었다. 내용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