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해적 캡틴 하록 영화 감상평입니다. 몇일전... 오랫만에 아내와 극장에 갔다가.. 마침 그시간에 볼수 있는 영화가 프랑켄슈타인 뿐이 없어서... 아내와 손잡고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무척이나 허탈 했는데요. 그나마 제가 골라서 본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봤기 때문에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었고.. 아내에게 두드려 맞지 않았네요..^^; 아무튼 액션은 조금 볼만하고 내용은 정말 재미 없엇던 프랑케슈타인의 씁쓸한 기억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캡틴하록을 혼자 보았습니다. 제 어린시절 기억속에 강력한 인상으로 남아 있는 영웅중의 한명이 바로 하록선장입니다. 제 기억속에 남아 있는 우주해적 하록선장의 모습은.... 덮수룩한 더벅머리에... 애꾸눈 안대를하고, 우수에 차고 어두운 눈동자.... 커다란 방토를 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