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방학이라서 아이들과 외출이 부쩍 줄어 들었습니다.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갈만한 곳을 찾아 보다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남에서 차로 약 40분정도.. 35Km정도 거리를 달려서 드디어 전쟁기념관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전쟁기념관은... 지역에 있는 사설 박물관에 비해서 규모가 상대가 안될정도로 매우큽니다. 사설박물관들은 관람하는데 30분이 안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쟁기념관은 관람시간이 하루종일 걸리듯해요. 다음에 올때는 도시락 챙겨서 하루 날잡고 와야 할듯 해요. 오늘은 아들아이만 데리고 왔는데, 다음에는 딸아이과 아내까지 함께 다시 방문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전쟁기념관 광장 맞은편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이 전쟁의 슬프고 비장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