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를 하면서 캠핑을 시작한지도 이제 어느정도 지나고, 캠핑의 재미에 빠져서 장비도 하나둘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캠핑장비는 타프와 구이바다 그리고 해먹, 릴랙스 체어 입니다. 특히나 해먹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는 아이템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캠핑만 가면 해먹에 올라타는 해먹 삼매경에 빠져 듭니다. ㅎㅎ 그리고 5월17일 휴일을 맞이하여 양평쪽에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길이너무 막혀서... 50km거리를 6시간 걸려서 갔네요..ㅜ.ㅜ 캠핑장에 도착하니... 벌써 일몰이 찾아 오고있습니다..;; 달님을 벚삼아... 텐트를 치고... 허기진 배를 급히 삼겹살로 달랩니다..^^; 깊어가는 밤.. 아내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김치전을 준비 합니다. 저와 아내의 오붓한 맥주한잔을 위한 안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