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시리즈 중의 하나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고 왔습니다. 흔히 접하되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등과는 조금 다른 마블코믹스 슈퍼 히어로 인데요. 우리가 그동안 접한 어벤져스 슈퍼영웅들은 근력이나 슈트, 초능력등에 의존하는 초인이었다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을 사용하는 조금 생소한 슈퍼영웅입니다. 어찌보면 신화속에 등장하는 신 토르라는 슈퍼영웅과 같은 신비스러운 존재이지요. 기존 슈퍼히어로와는 많이 다른 마법사라는 영웅이 어떤모습일지 기대반 걱정 반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배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은 기대 되는 영화 였습니다. 또한 틸다 스윈튼과 매즈 미켈슨 역시 조아하던 배우 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