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회사에서 워크샵 갔는데... 사장님이 낚시를 워낙 좋아해서... 아마도 사장님의 의견이 적극반영된 결과인지 워크샵을 태안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뭐... 바다를 좋아 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그렇게... 관광버스 타고 구불탕구불탕한 길을지나 서해 바닷가 숙소에 자리를 잡고.... 강당에서 간단히 사장님 연설을 들은후에 짐을 풀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낚시 대회를 한다면서 집합 ^^; 낚시배 예약을 잡지 못했다면서.. 사장님 이사님을 비롯해서 과장 까지만 낚시배타고 바다 낚시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은 그냥 방파제 낚시를 하라고... ^^;;; 저는 배멀미가 심해서 낚시배 승선을 못하고 다른 직원들과 방파제 낚시를 하게 되었어요...;; 이사님과 부장님중에 배멀미하는 사람있었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