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의 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를 보고 왔습니다. 레옹을 재미있게 보고, 제5원소도 나름 괜찮게 봐서 살짝 기대를 해볼까 하다가... 최근 트랜스포머 등의 대작 영화들이 하도 재미없게 만들어져서 기대감 없이 그냥 보러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를 안하고 봐서 인지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일단 영화의 시각효과가 뛰어나서 대단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스케일과 스펙타클한 영상에 아름다운 영상까지 보여 주는데요. 아바타 정도의 엄청난 스케일의 정말 깜짝 놀랄만한 영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잘 만들어진 영상을 보여줍니다. 아바타 얘기가 나온김에... 발레리안에 등장하는 주요 외계인 종족인 진주족은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입니다. 크기 만다르지 상당히 닮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