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아이들과 관람하고 왔습니다. 개봉하고 조금 지난 영화라서 관람객이 조금일줄 알았는데...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겹치면서 영화관에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좌석이 중간자리2개, 맨 앞자리2개 남아 있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에게 앉게하고 저와 아들아이는 맨 앞자리에 앉았어요ㅜ.ㅜ 목디스크 걸릴까봐 걱정했지만... 좌석이 약간 조금이나마 뒤로 누워있었고 대형관인 1관이 아니라 메가박스 5관이라서 스크린이 많이 크지 않아서 오히려 앞자리가 더 현장감과 몰입감이 높아서 더 좋았습니다. 모아나 애니메이션 본편에 앞서서 이너워킹(Inner Working)-내적갈등 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한편 상영되더군요. 보통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본편 상영에 앞서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너스로 보여주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