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호 데뷔골(통상3골) 토트넘의 새로운 영웅 탄생

손흥민이 EPL(영국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 후 첫 경기 데뷰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는데요.

 

이어지는 다음경기인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와의 홈경이기에서 놀라운 활약속에서 2골을 넣는 멀티골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로파리그전에서 데뷔전의 아쉬움을 털어냈지만 과연 EPL(영국 프리미어리그) 데뷰골은 언제 터질까하는 기대감이 상승 했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손흥민 유럽진출 EPL 두번째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종일관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1골을 성공시켜서 팀의 1:0 승리를 선사하고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EPL 데뷔 1호골 만 성공시킨 것이 아니라 경기내내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손흥민이 후반 22분 골을 넣어 득점한 과정은 토트넘 홋스퍼 FC의 MF(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도움을 받아 15야드(약 14미터) 를 단독드리블하고 수비수를 제치고 따돌리고 왼발 슛을해서 일명 알까기 처럼 골키퍼 갈랑이 사이로 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양팀 모두 골대를 맞추고 골키퍼들의 뛰어난 선방속에서 골이 나지 않던 이번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은 이번경기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단독 드리블 후에 망설임 없이 사이드 왼발슛을 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왼발 오른발 자유롭게 양발 모두 슛이 가능한 손흥민의 기량이 돋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등번호 7번으로 이번경기 10번 역할로 뛴 손흥민은 골은 빠른 발과 뛰어난 발기술, 돌파능력등 주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빛을 발하는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을 여러 공격가능 포지션에 놓아두고 시험해 보는 감독에게 계속 좋은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반 막판에 손흥민이 교체되어 나가고 나서 토트넘이 열세에 몰리고 고전을 한것을 보면, 손흥민이 얼마나 잘 뛰어주었고 공격루트를 잘 열어 주었는가 반증해 주는 것 같습니다.

 

유럽 현지 토트넘 팬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뜨거운 반응과 찬사를 보였고,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드디어 새로운 영웅을 얻었다고 하면서 손흥민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팀내는 물론 경기 출전 양팀 모든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손흥민에게는 손날두!(sonaldo) 손더풀!(Sonderful) 손세이셔널!(Sonsational) 등 이름을 딴 다양한 영문 닉네임 이니셜이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연봉 42억원 정도가 전혀 아깝지 않은 모습이었을 텐데요.

 

이번에 홈경기 EPL 데뷰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는 이로써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 이후 유로파리그와 EPL 통상 3경기 3골이라는 연속골 쾌조의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않은 부담감을 떨치고 펄펄 나는 모습인데요.

 

특히나 토트넘 핫스퍼 홈경기에서 연속으로 홈경기 3골이나 선공 시켜서 순도 높은 공격포인트로 구단주와 감독에게는 물론이고 홈팬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것 같습니다.

 

이번 토트넘 VS 패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VS 이청용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 될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쉽게도 이청룡은 교체맴버로 이름은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아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손흥민은 다음경기인 9월26일 토트넘 홈구장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단독선두인 강적 맨시티를 맞아서 좋은 활약보여주고 연속골과 멀티골을 넣어주면 좋겠네요. ㅎㅎ

 

손흥민의 활약소식 은 유럽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등 아시아 전역에도 퍼져서 같은 동양인으로써 자랑스럽다는 반응과 한편에서는 자국선수와 비교하면서 부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박주호 선수도 연일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선수들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