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 사상최대

정보 2015. 9.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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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사장이 요동치면서... 공매도가 역대 사상 최대치라고 합니다.

그러면 공매도는 무었인가? 공매도의 뜻을 설명하자면 공매도란 이름 그데로 없는 주식을 판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주식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주식을 파는 매도주문을 낼수 있다고 합니다.

주식이 0개 인 사람이. 공매도로 100개의 주식을 판매하고, 결제일에 100개의 주식을 산 사람에게 주식 100개만 매꾸어주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식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공매도로 주식을 팔아서 주가가 낮아진 시점에 주식을 사서 매꾸어 주면 시세차익으로 수입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가 2,000 인 상황에서 주식이 0개인 사람 A가, 주식 100개를 공매도 합니다.

A는 주식이 0개이지만 없는 주식 100개를 팔아서 200,000원 (2,000X100) 을 얻습니다.

A는 결제일에 주식 100개를 사서 매도인에게 넘겨야 합니다.

결제일에 주가는 1,500입니다. A는 150,000원(1,500X100) 100개를 사서 매수인에게 넘깁니다.

A는 주식0개를 가지고 50,000원을 벌었습니다.

봉이김선달 처럼 맨손으로 한푼 안들이고 앉아서 그냥 돈을 버는 경우인것 같은데요.
 

 

지금 공매도가 일평균 489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라고 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공매도는 금지 되어 있고 대통령이 특별히 허가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대부분의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하는 대차매도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지금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공매도는 지난해의 두배를 넘어 섰고. 우리나라에서 공매도를 집계한 역사상 최고치로 공매도가 많은 시점이라고 하네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앞으로 주가가 떨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시세차읶을 노리면서 어마어마한 공매도 주문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공매도로 없는 주식을 팔겠다는 사람들이 넘쳐 나니까 팔겠다는 매도주문이 많은것처럼 시장이 인식해서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매도 한사람들은 주가 2,000일때 없는 주식을 미리 땡겨서 외상으로 100주 팔아서 200,000원을 받은상황에서.
주식을 매수인에게 넘겨야 하는 결제일에 오히려 주가가 2,500으로 오르면..

250,000원에 100주를 사서 매수인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이리되면... 시세 차익이 생기는게 아니라 시세손실이 생겨서 공매도 한 사람은 50,000원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지금 증시가 혼전이고...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가 역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는데요.

 

쉽게 돈을 벌수 있는 것이 어려운 주식투자에서 또다른 방법중에 하나인 공매도라는 것을 이용하면 수익을 얻는것 역시 시세의 흐름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실제 주식을 실매수매입 하는 사람과 없는 주식을 공매도 하는 사람... 둘중에 누가 흥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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