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뱅크 충전 캠핑 랜턴 CHARGING MULTIFUNCTIONAL CAMP

캠핑용 랜턴겸 파워뱅크 개봉기와 간단 사용기 입니다.

 

캠핑장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이슬과 추위를 막아주는 텐트와 강렬한 태양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타프 일텐데요.

그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음식을 조리하는 식기구와 버너 스토프 일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이 어둠을 밝혀줄 램프일것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요즘 IT기기나 전기용품 휴대가 늘어나면서 파워뱅크 보조배터리의 필요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둠을 밝혀줄 램프역할과 파워뱅크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제품이 있다면... 고용량 충전배터리로 랜턴 사용시간도 늘어나고 다른 전자기기도 사용할수 있어서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 캠핑이나 여행에서 일석이조 이겠지요.

 

그래서 랜턴겸 파워뱅크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화곡동에서 구입한 캠핑 충전 랜턴 겸 파워뱅크 역할을 하는 CHARGING MULTIFUNCTIONAL CAMP 라는 제품입니다.

별다른 제품 이름도 없이 그냥 이렇게만 쓰여 있네요 ^^;

 

 

박스에는 10800mAh 배터리 용량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표시데로 라면 나름 고용량 파워뱅크 역할을 해줄것 같습니다.

13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인데 10800mAh 고용량이라는게 신기 하네요.

중국산 제품은 배터리 용량 표기를 신뢰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

 

 

박스 사이드에는 제품 특징이 나와 있네요.

전용충전기, USB 기기 충전포트, 밝기 조절, 걸이 후크.

 

 

일단 제품 내용물을 살펴 봅니다.

 

 

파워뱅크 랜턴 본체와 걸이 후크, 전용충전기, USB 기기용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파워뱅크 랜턴은 외형은 알루미늄 금속재질과 프라스틱 제질로 되어있습니다.

 

 

알루미늄 부분은 제법 튼튼해 보이지만, 프라스틱부분은 조금 약해 보입니다.

 

 

한쪽 사이드에는 밝기조절 다이얼과 USB 충전 아웃포트, 충전용 DC 인포트로 구성됭어 있습니다.

 

 

걸이 후크를 연결하면 로프나 랜턴걸이에 걸어둘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걸이 후크는 거치대 역할도 하네요.

 

 

중국산 태생적 한계 때문인지... 나사 하나가 부러져 있습니다..;;;;

 

 

10800mAh라는 고용량의 파워뱅크 배터리를 고속 충전하기 위한 배려인지 무려 전용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용충전기 정격출력은 5V1A...;;; 그냥 휴대폰 충전기와 용량이 동일합니다.

이럴거면 그냥 차라리 충전 단자를 5핀 단자로 해서 휴대폰 충전기와 호환되게 충전할수 잇게 하지.. 왜 번거롭게 전용 충전기를 한걸까요...;;; 충전속도가 휴대폰 충전기와 동일한데 괜히 전용충전기까지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짐이 되네요...;;

이해하기 어려워요.. ^^;

아무튼.... 화곡동 판매업체에서 정식 수입한 제품인지 한글 표기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USB 기기 충전 케이블 입니다.

한쪽은 파워뱅크 랜턴 USB 아웃단자에 연결하는 풀사이즈 USB이고요.

 

 

다른 한쪽은 3가지 형태의 기기 연결 아웃 단자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일반 5핀 단자 기기용, 아이폰용, 아이패드용. 3가지 단자가 있어서 왠만한 기기는 모두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파워뱅크 용량이 10800mAh로 고용량이니 든든할것 같네요.

 

 

랜턴부위에는 21개의 LED가 박혀 있습니다.

 

LED 갯수만 보면 무척 밝을것 같은데... 과연 어떨까요?

 

 

다이얼을 돌려서 밝기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단계별 밝기 조절이 아니라 다이얼을 돌리는 양 만큼 밝기가 변하네요.

다이얼 방식으로 마음데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장점 같습니다.

 

일단... 최저 밝기... 별로 밝지는 않습니다.

초불 하나 켠느낌 정도... 밝지는 않지만.. 책을 읽을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이상태에서 사용시간은...... 무려 20시간 정도 됩니다....;;;

깜짝 놀랏어요.... 20시간 넘어간다면 10800mAh가 뻥용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10800mAh 배터리가 들어갔는데 어떻게 13,000원 이죠? ^^;;;;;;

 

 

중간 밝기 입니다.

중간 밝기정도 되면 왠만한 저가형 캠핑 랜턴 밝기로 쓸만한 밝기 입니다.

최저 밝기에서 밝기를 조금만 올리면 사용시간 효율이 갑자기 줄어 드네요..;;;

중간 밝기로 6~7시간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최고 밝기입니다.

이거 참.... 이게 13,000원짜리 맞아? 라고 의문이 생길정도로 무척 밝습니다.

아주 밝아요. 이런류의 캠핑 랜턴 중에서 이렇게 밝은것 처음봅니다.

밝기가 대단히 만족 스러워요.

그런데.. 최대 밝기로 하면 사용시간이 곤두박질 칩니다.

최고 밝기에서는 3시간정도 사용 가능한것 같아요. 잘 사용하면 3시간30분 정도....

솔직히 최대 밝기 까지 올릴일은 많지 않을것 같고... 1박2일 캠핑에서 이정도 사용시간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최대 밝기에서 3시간 정도라서 배터리 용량 10800mAh라는게 살짝 의심이 되지만... 최대 밝기가 워낙 밝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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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mAh 용량이 맞는지 모르지만.... 충전기가 5V1A의 낮은 출력이라서 그런지 완충하는데.... 24시간 정도 걸립니다...;;;;;

 

장점 :

만약 용량 표기 10800mAh가 맞다면 넉넉한 배터리 용량이 장점.

랜턴 역할과 함께 파워뱅크 역할도 함.

다이얼 밝기 조절 가능.

걸쇠 후크로 사용 편의 성 좋음.

최저 밝기 변강쇠 사용시간.

최대밝기에서 사용시간이 급격히 줄어 들지만 정말 밝은 밝기.

10800nAh파워뱅크에 밝은 밝기의 제품이 고작 13,0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 매리트.

 

단점 :

알루미늄 금속케이스부분은 단단한데 븕은색 프라스틱부분이 단단하지 않은것 같은 이상한 언발라스 케이스.

충전기 전압이 낮아서 그런지 완충하는데 걸리는 충전시간이 매우 오래 소용됨.

밝기를 최대 밝기로 하면 급격히 줄어드는 사용시간.

 

총평 :

만약 캠핑을 하시거나 랜턴 파워뱅크가 필요하시다면... 하나 장만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몇가지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단점을 모두 잊게 할만큼 매력적이 제품입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무척 착하네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동일한 모양에 4800mAh 용량의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까 구입하실때는 케이스박스에 10800mAh라고 표시 된것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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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이제품이 크레모어ST 랜턴, 크레모아ST랜턴, 몬스터X랜턴 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른곳에서 보니...10800mAh 스티커만 붙여 놓은 뻥용량 사기라는 말이 있네요..

10800mAh 스티커 붙어 있는거나 안붙어있는거나 모두 4800mAh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