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7세이브 미국 현지 반응 번역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시즌 7세이브를 기록합니다.

3일 연속 마무리 등판해서 3일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1점차의 긴박한 상황을 9회 1이님 무실점 퍼팩트 마무리하고 세이브 올렸습니다.

오승환의 시즌 7세이브에 대한 해외반응 중에서 미국 현지 팬 반응을 살펴 보았습니다.

오승환 7세이브 반응 번역에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수 있습니다.

오승환 시즌 7세이브 미국 현지 팬 반응 번역

"9회 세이브 타임이 왔다!!!!!!"

"젠장할 파이날 보스 끝판왕 이라고? 정말 든든한 별명이다!"

"그 시간이 다시 돌아왔다" (오승환을 등판시키는 손모양 싸인GIF 영상링크_)

ㄴ"그 gif에는 재미있는 진실이 숨겨져 있어. 그 손모양은 오승환의 O를 나타내는것이 아니야. 사실 유진의 음경 둘레를 나타내는 손동작이지" (역자 주 : 유진은 오승환의 통역 이름입니다. 짓궂은 농담이네요)

ㄴ"제기랄. 유진은 여러가지 재능이 있구만"

ㄴ"솔직히 말해서 축복이 아니라 저주 같은데"

ㄴ"너무 무겁고 걸리적 거리겠다."

"엄청난(YUGE) 승리를 할거야"

(역자 주 : 도날드 트럼프의 말투를 흉내낸 농담. YUGE)

ㄴ"정말 엄청날거 같다"

"스탠톤을 계몽시켰어"

(역자 주 : 오승환 돌부처 벌명을 아는 미국 현지 팬들은 오승환이 아웃을 잡으면 상대 타자를 계몽시켰다고 농담 하더군요)

"우리팀 돌부처를 어디서 찾을수 있지?"

ㄴ"한국?"

ㄴ"일본을 뒤져보는 것도 좋을거야"

"엉덩이가 아작나겠다"

(역자 주 : 상태 타자의 타구가 오승환의 엉덩이를 강타 합니다)

"윽, 항문이 무사하길 바래"

"아야... 아프겠다"

"돌부처의 엉덩이는 돌덩어리야"

"걱정하지마. 오승환은 돌덩이로 만들어져 있어"

"야 이놈들아. 우리 투수를 타격으로 맞추는걸 당장 중지해"

"'등쪽 약간 낮은곳'이라니, 정확히 궁댕이라고 말해야지"

(역자 주 : 중계진이 오승환 등쪽 낮은곳에 공을 맞았다는 표현을 듣고는 틀렸다고 지적 하는 듯)

"오~ 내 엉덩이!!!!"

(역자 주 : OH라는 감탄사가 오승환 오와 같아서 자연스럽게 말장난이 되네요)

"오승환 궁둥이에 한방 맞은 거야?"

"오승환이 미소 짓네"

"승리자가 되었다!"

"행운의 더블플레이 왔다!"

"OH 예에!"

"오승환이 살짝 미소 짓는데!"

"끝판왕의 미소다"

(역자 주 : 잘 웃지 않는 무표정 돌부처 오승환이 조금만 미소 지어도 현지 팬들이 좋아 합니다)

"승리자가 되었어!"

오승환을 신뢰하는 팬드이 오승환 엉덩이에 공이 맞자 걱정을 해주면서 농담도 주고 받네요.

오승환이 엉덩이에 상대 타자의 타구를 맞았지만. 깜짝 놀란 팬들도 오승환이 크게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모습이라서 안도하고 농담을 주고 받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승환 별명이 돌부처라는 것을 알고 오승환 엉덩이도 돌로 되어있다고 농담하는 미국 현지 반응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