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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세이/영화 후기 65

정이(jung_E) 넷플릭스 영화 후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던 정이(jung_E)가 넷플릭스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공개되고 다음날 오전... 마침 설 연휴라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정이를 보았습니다. 우선 후기 한줄 평을 하자면 'CG는 발전했고 개연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잘만들어진 SF영화' 입니다. 이어지는 정이 영화 후기에는 스프일러 내용 유출이 포함 되어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영화 정이는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에서 사용했던 공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SF라는 장르영화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가족애를 다루는 감성 영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부산행이 좀비영화 장르이지만 가족애를 다루는 감성영화 였던것과 같은 맥락으로 느껴졌습니다. 정이 영화는 SF장르영화 답게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세계관에 짜맞추어진 여러..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한국형 sf 드라마 후기 소감 지루함

오늘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형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 1기 1화 에피소드를 보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보게된 고용의 바다 소감 후기 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되는 cg와 베주얼 부분, 물론 영화나 드라마는 비주얼 보다는 스토리 내용이 더 중요하지만, sf 드라마이기에 비주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요의 비다 예고편을 보면 비주얼 cg에 대한 기대감에 있었지만, 막상 공개된 고요의 바다 cg 비쥬얼은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뭔가 살짝 아쉬운 cg화면과 특수효과는 가끔 pc게임이나 비디오 게임보다 안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용의 바다 스토리 내용 느낌은 에피소드 1편은 첫번째 에피소드라서 그런지... 늘어지는 연출에 내용도 조금 지루합니다. 물론 초반 장면이 중후반 복선이나 밑밥을 ..

캡틴 마블 영화 후기 DC영화인가? 마블영화인가?

캡틴 마블 영화 관람 후기, 캡틴 마블 영화 내용 스포일러가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영화 캡틴 마블를 보고 왔습니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아빠와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와 중학교 2학년 아들아이가 함께 보러 갔는데요. 일단 아빠인 제입장에서 영화는 그러저럭 괜찮았다 라는 평. 초등 4학년 딸아이는 조금 지루 했다는 평. 중학교 아들아이는 재미있었다는 평입니다. 딸아이가 보러가지고 성화였고, 아들아이는 다른아이들이 지루하다고 해서 보기 싫다는 입장이었는데요. 막상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정반대로 딸은 지루했다는 소감이고 아들은 재미있었다는 결과네요. 영화가 시작되고 처음 20분 정도는 이게 마블 영화가 맞아? DC영화 같은데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블 고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는 없고, DC..

드래곤 길들이기 3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으로 아이들과 함께 본 영화 후기

아이들이 드래곤 길들이기3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문화의 날이라 영화 할인이 적용이 되었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 50%를 적용 받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3편을 보았어요. 드래곤 길들이기 1편과 2편을 예전에 봤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더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1편과 2편을 안보고 3편을 봐도 되지만, 조금 더 깊이있는 내용 이해를 위해서는 1편과 2편을 보고 3편을 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1편보다 2편의 기술력 발전으로 조금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3편이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3D 애니메이션 기술력도 많이 발전해서 CG의 효과도 뛰어나더군요. 하지만 스토리 내용으로 전달 되는 ..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영화 후기 이게 마지막 단계야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를 보고 왔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 영화가 5,000원 이더군요. 아이들과 보고 왔는데 아이들 두명과 저 3명이 15,000원에 관람 했습니다. 마침 OK캐쉬백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 결제로 티켓을 예매했네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어벤져스 그 이상 이라는 어벤져스 인피티티 워 영화 팜플렛인데요. 대략 마블 히어로 만 22명 정도 등장하고, 조력자 까지 합치면 29명 정도나 등장하는 어마 무시한 규모의 영화입니다. 영화 소감은 숨틈 없이 등장인물과 사건이 얽혀서 전개 되는데요. 생각보다 산만한 모습은 없습니다. 인물에 따라 비중의 정도가 다르지만 비중의 균형을 나름 잘 맞춘것 같아요. 물론 생각보다 짧게 나와서 아쉬운 어벤져스 멤버도 있지만요. 많은 등장인물..

강철비 영화후기. 2% 부족하지만 재미있는 영화

강철비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을 지나가듯 잠시 봤고... 정우성이 주인공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보러 갔어요. 특별히 기대되거나 보고싶다고 생각하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볼만한 영화 있을까 하고 개봉작 검색해보니.... 별다르게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 그냥 최다관객 동원영화라서 본것입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고 사전 정보가 없는 백지 상태에서 본 영화라서 그런지. 오히려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는 뻔한 내용에 뻔한 반전에 뻔한 결말을 보여주는 영화였지만. 분단의 현실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강한 공감대를 느낄만한 내용이라서 뻔한 내용전개이지만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설정은 약간 황당하고 비약이 심하고 무리수가 강한 내용이었지만 당장 우리에게 벌어질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

스타워즈 8 라스트제다이 영화 후기 종합선물세트에 마음에 드는 과자는?

스타워즈8 라스트 제다이를 보고 왔습니다. 스타워즈 팬이라서 정말 기대하고 기다리던 영화 였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스타워즈 테마가 흘러나오면서.... 먼 옛날 멀고먼 은하계 에서는 이라고 시작되는 스타워즈 트레이드마크 특유의 오프닝 장면에서 눈물이 나올것 같더군요. 일단 영화에 대한 소감을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아요. 2시간32분이라는 매우 긴 사영시간동안 영화는 마치 종합 선물 세트 처럼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여주고 많은 것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종합 선물 세트 안의 과자가 모두 맛있게 취향에 맞지는 않듯이... 많은 등장인물과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지만 그중에 정말 재미있고 마음에 드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스타워즈 팬이 보기에도 영화의 절반정도 요소는 마음데 안..

저스티스리그 영화 후기 DC의 색체? 고질병?

저스티스리그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일인 평일 금요일에 바로 보고 왔는데요. 평일 오후 2시 시간인데 영화관에 저스티스 관람객이 많더군요. 마블코믹스와 양대 산맥인 DC 코믹스영화인데요. 코믹스 만화는 마블과 DC의 영향력이 막상막하 또는 예전에는 DC 만화가 더 우세했던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DC가 힘을 쓰지 못하고 마블이 독주하는 느낌입니다. DC 영화중에서는 베트맨 시리즈가 그나마 흥행을 했고, 슈퍼맨 시리즈도 클래식 고전 시리즈만 흥행하고 이후로 리부트 된 시리즈는 혹평을 받는 분위기 더군요. 마블이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히어로 영화들로 대박을 터트리고, 모든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어벤져스도 흥행 대박을 터트리자. 자극 받은 DC도 DC 히어로 영화들을 개봉..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 후기 신화와 SF의 조화

몇일전 토르 시리그 3편 : 라그나로크 영화 예매를 해두고 영화관에 가는길에 일이 생겨서 티켓만 날린 일이 있었는데요...;;; 다시 영화예매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머리 비우고 보는 오락 영화 중에서 마블 시리즈가 제 취향에 맞는지... 마블 영화는 대체로 재미있게 봤고, 이전 시리즈인 토르 1편 : 천둥의 신, 토르 2편 : 다크월드 모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토르3편 라그나로크도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머리 비우고 보는 오락 영화라서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캐릭터가 매력 적이고, 내용이 흥미롭게 잘만 연결 되면 재미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이번 토르 3편 라그나로크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는 포스터에도 떡하니 스포일러로 등장 하듯이 헐크가 등장합니다. 토르와 함께 헐크 비중이..

블레이드 러너 2049 후기 명작의 영광을 재현 화려한 부활?

블레이드 러너 2049 를 보고 왔습니다.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후속편인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네요. 2012년에 리메이크 된 토탈리콜과 비슷한 분위기 일까?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982년작을 리메이크 한 것이 아니라 후속편이더군요. 내용이 이어집니다. 레이첼과 함께 도망친 데커드의 뒷이야기도 등장하고... 전체적인 이야기는 1982년작 브레이드 러너 30년 후 이야기 입니다. 토탈리콜 리메이크와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배경에 한글이 나온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살짝 유사하지만 토탈리콜 보단느 블레이드 러너 2049가 휠씬 완성도가 높게 느껴집니다. 블레이드 런너 1편에서 엄청난 포스를 풍기던 해리슨 포드(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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