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프로 12.2 개봉기와 10개월 사용기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5. 9.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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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프로 12.2 (Galaxy Note Pro 12.2) SM-P900를 개봉기와 사용기입니다.

 

구입을 지난해 가을에 했으니 대략 10개월 정도 사용을 한것 같습니다.

 

10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많이 파악을 하게 되었는데요.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인치의 사양에 맞는 하드웨어 성능과 광활하게 넓은 액정의 활용,

 

그리고 무었보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그림그리기,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인치의 가장 큰 특징인 스케치를 할수 있는 와콤 스타일러스 시스템과 S펜(와콤펜)의 활용과 성능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몇개월 정도 사용했으니 조금더 정확한 사용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한것은 그림그리기 70%, 윕서핑 20%, 동영상 감상 7%, 게임 3% 정도 비율이었습니다.

와콤 스타일러스 시스템이 탑재되어서 와콤펜(S펜)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릴수 있다는 이유로 구입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12.2 인치라는 거대한 태블릿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지만... 화면이 넓으니까 그림그리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참 탐이 나는 기기 였습니다.

 

 

처음 구입했을때 박스의 느끼은 뭔가 언발라스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옅은 갈색?에 나무결 무늬가 그다지 세련되 느낌은 없었고 살짝 올드한 느낌이었어요.

갤노트 프로의 세련된 느낌과 박스 패키지의 올드한 느낌이 뭔가 살짝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상큼하고 세련된 박스 디자인이었으면 좋았겠어요.

나름 고가 제품군이라고 생각한 노트 프로 12.2 박스는 조금 저렴한 제품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의 특징적인 기능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등 일반적인 기능들이었는데요.

눈에 뜨이는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와콤펜이었고, 또하나는 APT-X지원이었습니다.

요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은 대부분 APT-X를 지원하는데요.

APT-X 코덱은 블루투스로 음악데이터를 보낼때 압축률을 낮추어서 음질 손실을 최소화 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박스 기본 패키지 구성품은

본체 + 설명서 + 충전기 + USB케이블 + S-펜(와콤펜) + 여분의 교환용 펜촉 + 펜촉 교환용 금속 집게링 입니다.

 

 

갤럭시 노트 프로 12.2 의 전체적인 형태는 흔히 볼수 있는 일반적인 태블릿의 형태입니다.

엘지 G2와 비교해 보면 사이즈가 정말 크다는 것을 느낄수 있네요.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들은 삼성의 고집인지... 안드로이드 기본 버튼 위치와는 반대로 배치가 됩니다.

구글이 권장하는 왼쪽 취소(뒤로가기) 버튼, 중앙 홈버튼, 오른쪽 메뉴(작업관리자) 버튼의 배열을 따르지 않고.

삼성만 취소(뒤로가기)버튼을 오른쪽에 작업관리자 메뉴 버튼을 왼쪽에 배치해서 혼동을 줍니다.

삼성 제품만 사용하던 사람에그는 혼란이 없겠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폰이나 구글 넥서스 시리즈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버튼 좌우 배열이 바뀌어서 혼란이 오더군요.

 

 

상단에는 삼성 로고와 전면 카메라, 광량 센서가 있습니다.

 

 

상단 베젤 중앙에는 적외선 LED 송신 센서 같은것과 마이크 구멍이 있네요.

적외선 LED 는 만능리모콘이나 삼성 스마트TV와 연동을 위해서 있는것 같은데... 갤노트 프로 사용하면서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네요. 삼성 스마트 TV가 없는 이유도 있지만... 12.2인치나 되는 태블릿을 리모콘 처럼 사용할 일은 거의 없더군요.

 

 

상단 베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과 음량버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음령 + - 가 넥서스7 태블릿과는 반대로 되어 있어서... 음량을 줄인다고 눌렀다가 오히려 음량이 커지는 혼란 스러운 상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섬성의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인지..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디자인 해서 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적인 태블릿과는 버튼들이 반대로 되어있더군요.

 

 

베젤 오른쪽 중앙에는 충전과 데이터용 USB단자가 있고 그아래에는 외장 마이크로SD 장착 슬롯이 있습니다.

외장 마이크로SD슬롯에는 뚜껑이 있어서 먼지 유입이나 SD카드 분실의 위험을 줄여주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충전용 USB단자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일반 마이크로USB단자+서브단자로 되어있어요.

 

 

갤러시 노트 프로 12.2의 충전 USB케이블은 특이한 형태를 하고있습니다.

충전기가 5.3V 2A의 고출력이라서 일반 5V USB단자에 서브단자가 추가된 형태라고 짐작 되네요.

물론 일반 마이크로USB 케이블도 연결이 되지만 그상태에서는 갤노트프로의 고용량 배터리 충전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것 같아요.

PC와 데이터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 마이크로USB단자로 충분 합니다.

 

 

베젤 오른쪽 산단에는 스피커와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테레오 스피커는 음질과 음량이 좋은 편입니다.

이어폰 단자도 화이트 노이즈 없이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네요.

 

 

제젤 오른쪽에는 스피커와 S펜(와콤펜) 수납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본체에 펜이 수남된다는 것은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펜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이나 거추장 스러움없이 깔끔하게 본체에 수납해두면 좋더군요.

 

 

그리고 본체 수납구에는 센서가 내장되어서 S펜을 꺼내두면 S펜이 분리 되어있다는 경고 아이콘을 화면에 보여주어서

펜 분실의 위험을 덜어 줍니다.

 

 

여분의 펜촉과 펜촉을 분리할때 사용는 금속링이 들어 있습니다.

기존의 S펜과는 다르게 펜촉을 교체할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것 같아요.

노트2의 펜보다는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펜으로 필압이나 여러가지로 많이 좋아 졌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본체에 수납하느라 굵기가 비교적 얇다는 것입니다.

다른 기기의 와콤펜들과 비교해 보면... 가장 아래쪽 부터 서피스 와콤펜, 갤러시 노트 프로 와콤펜, 갤러시 노트 와콤펜, 아티브 탭 와콤 펜 입니다.

일반적인 필기구와 두께가 거의 비슷한 서피스 와콤펜이 손에 잡기는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설명허겠지만 서피스 와콤펜은 형태만 좋앗지 성능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요.

예전 구형 노트펜은 길이도 짭고 굵기도 너무 얇아서 정말 사용하기 힘이 듭니다.

아티브 탬 펜은 굵기가 살짝 굵어져서 좋지만 길이가 너무짧더군요.

그나마 갤러시 노트 프로 와콤페은 길이도 적당히 길어지고 굵기도 구형에 비해서 살짝 굵어져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은듯 합니다.

서미스 펜 처럼 굵기를 일펜으로 하면 본체 수납이 불가능하니까요.

 

 

본체 두시면은 인조가죽느낌으로 된 얇은 프라스틱입니다.

마치 자동차 대시보드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는 그런 프라스틱 느낌이네요.

세련되어 보이는데 한가지 문제는.. 무게와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그런건지 뒷판 두께가 너무 얇아서, 뒷판을 누르면 화면에 유막현상으로 눌림이 보여서 눈에 거슬립니다.

이부분은 다시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후면카메라에는 스트로보가 달려 있습니다.

대형 태블릿에는 일반적으로 후래쉬가 안달려 있는데, 삼성은 아티브 시리즈도 그렇고 대형 태블릿에도 휘래쉬를 달아 줍니다.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해서 마음에 들더군요.

 

카메라 성능을 간단히 살펴 봅니다.

 

 

벌써 몇년째 완성이 안되고 있고.... 노란색 뿔을 뷘실한 건담 마크2가 또 모델로 수고 합니다.. ^^;

조명을 켜지 않은 낮에 거실에서 촬영 되었습니다.

커튼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강하지 않은 광량 속에서 그래도 괜찮은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보여 줍니다.

 

 

1:1 원본사이즈 크롭 이미지 인데요.

원본으로 보면 디테일이 붕개지고 노이즈가 있는것이 확인 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엉망이 카메라 화질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도 많기 때문에.. 이정도면 만족할만 핟고 생각됩니다.

리사이즈하고 필터 후보정 하면 봐줄만한 화질이 됩니다.

 

 

전면 카메라 화질입니다.

전면카메라는 촬영용보다는 화상채팅용으로 사용되는데요.

이정도 화질이면 화상채팅용으로 괜찮을듯 합니다.

 

 

전면 카메라 1:1 원본 크롭 이미지입니다.

후면카메라에 비해서 전면카메라는 상당히 노이즈가 심하고 형태가 많이 뭉게지네요.

 

 

햇빛이 어느정도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리사이즈만 했는데 괜찮은 화질을 보여 주네요.

 

 

1:1 원본 크롭 이지미 입니다.

약간 오니즈가 보이지만 그래도 디테일이 뭉게지지는 않았습니다.

리사이즈하고 후보정 하면 괘찮은 사지을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갤러시 노트 프로 12.2는 나름 괜찮은 화질을 가진 카메라가 달려 있지만.. 실제로는 지난 몇개월 동안 거의 사진을 찌찍는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2.2 인치 태블릿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 찍을 일은 거의 없고... 덩치큰 태블릿을 들고 사진찍기는 너무 불편하네요.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웹서핑을 하거나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12.2인치라는 대형 화면에 2560X1600이라는 고해상도 덕분입니다.

 

 

12.2인치 갤러시 노트 프로, 7인치 넥서스7 2세대, 5인치 뷰2의 화면 비교 입니다.

확실히 노트 프로의 큰화면과 높은 해상도 덕분에 시원하게 많은 정보를 보여 주는군요.

 

 

색감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해외 전문 리뷰에서 넥서스7 2세대가 그래픽 작업 표준 색상인 sRGB에 많이 근접해 있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요.

갤러스 노트 프로도 넥서스7 2세대와 비슷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픽 작업에 더 적합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갤러시 노트 프로 12.2 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인... 와콤펜으로 그림그리기....

과연 와콤펜은 그림그리기나 필기에 어느정도 만족감을 줄까요?

 

 

 

일단 필압 입니다.

갤러시 노트 프로 12.2에 사용된 와콤시스템(S-펜)은 1024레벨 단계의 필압이 가능한 정밀한 기기라고 하는데요.

정말 필압이 잘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펜의 한계인지.. 솔직히 1024 단계 레벨을 지원하는지 체감은 되지 않았고... 손으로 선을 그릴때 1024레벨을 표현하기도 불가능한것 같더군요.

아무튼 필압이 잘 먹어서 선의 굵기와 농담이 잘 표현 되더군요.

 

글씨를 쓸때에도 필아이 먹으면 조금더 자연스러운 글씨가 잘 써져서 필기용으로 괜찮을것 같습니다.

 

 

고무 펜촉으로 유리위에 그리는 것이라서 종이에 펜으로 그리는 것과 느낌은 많이 다르지만,

표현되는 결과물은 아나로그적인 종이에 펜으로 그린 결과물과 많이 비슷하더군요.

 

 

갤러시 노트 프로12.2의 아쉬운 부분은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라서 윈도우 OS용으로 나온 포토샵이나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윈도우용 포토샵이나 페인터 스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안드로이드 용으로 대신 사용할만한 엡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안드로이드용 드로잉 어플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레이어 페인트 HD, 코렐 페인터, 아트플로워 등의 엡을 사욜하면 어느정도 그림그리기 작업이 가능합니다.

물론 PC용 전문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성능이나 기능이 많이 부족하지만 간단한 스케치와 컬러링은 가능하고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와콤 스타일러스 시스템이 들어간 태블릿 기기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외곽오차입니다.

와콤의 고질적 문제라고 하는데요.

태블릿 회면 모서리에 와콤펜이 인식되지 않거나 선을 그을때 튀는 현상입니다.

갤러시 노트 프로 12.2 모서리에 선을 그어 보앗는데요. 인식이 잘 되지 않거나 크게 튀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왼쪽 상단에 살짝 1~2미리 정도 인식이 잘 안되는 부분과 오른쪽 2미리 정도 인싱 안되는 영역이 있지만 이부분은 무시해도 될것 같아요.

그동안 사용해본 서피스 프로, 아티브 탭, 비보 8 노트. 모두 외곽 오차가 심해서 실망 했는데 갤러시 노트 12.2 이는 오관 오차가 거의 없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만족 스럽더군요.

 

 

그리고 기존 와콤 스타일러스가 들어간 펜의 치명적인 문제는 펜촉과 포인터 오차입니다.

펜을 거의 수직으로 세우면 펜촉끝과 펜포인터 오차가 없이, 펜촉에서 바로 선이 그어집니다.

하지만 펜을 수직으로 세워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요.

 

 

보톤 사람들은 펜을 어느정도 기울여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립니다.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합니다.

그동안 사용해본 서피스 프로, 비보 8 노트 등은 펜을 기울이면 펜포인터 위치가 달라 집니다.

펜을 기울이면 펜끝에서 선이 그어지는게 아니라 조금 떨어진곳에 선이 그어지기 때문에 필기에 어려움이 잇고 그림그릴때 선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그릴수가 없어서 짜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기울임 각도에 따라서 오차의 범위가 달라져서 글씨 쓰거나 그림그리는게 어려움이 많습니다.

큭히 선을 정화한 위치에 그리고, 선들을 가시 연결하거나 한번 그은 선위에 여러번 선을 그어서 표현해여 하는 그림그리는 용도로는 거의 사용불가한 상황이 되지요.

 

그래서 그림그리는 전문제품인 와콤의 상위 스타일러스 시스템에는 기울기 센서가 들어가서 펜을 기울여도 펜촉과 펨포인터간에 오차가 발생하지 않게 교정해 줍니다.

그런데 기울임 센서가 들어간 와콤은 가격이 넘사벽으로 비싸요.

그래서 와콤 들어간 태블릿은 전부 기울임 센서 없는 저가형 와콤시스템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삼성이 와콤으로 부터 라이센스 얻어서 주문생산하는 S-펜에는 무슨 마법을 걸엇는지....

갤럭시 노트 프로 12.2는 펜을 기울였을때 발생하는 오차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물런 갤 노트 프로에 사용된 와콤 스타일러스도 기울기 센서가 빠져 있는 저가형 입니다.

갤노트 S-펜에도 분명히 기울기 센서는 들어 있지 않은데 무슨 일일까요?

 

 

펜을 기울여도 미묘하게 모인터가 살짝 달라지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그림그리기나 글씨 쓰기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펜을 많이 기울여도 오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서 그림그릴때 쾌적합니다.

기울기 오차가 없는건 100만원 넘어가는 와콤 씬티크 컴패니언에나 들어가는 기술인데...

와콤 씬티크 컴퍼니언에 사용된 기울기 센서가 사용되지 않은... 그냥 서피스 프로나 비보 8 노트와 동일한 저가형 와콤이 들어간 갤럭시 노트 프로는 씬티크 컴페니언에 들어간 기술이 없어도 기울기 오차가 현저히 줄어 들어 있어요.

아마도 노트시리즈를 만들면서 노하우가 쌓인듯 합니다.

 

제가 삼성을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갤러시 노트프로를 좋아 하는 이유는 바로 기울기 오차가 극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짐작하는것은.... 펜속에 들어간 센서의 위치를 최대한 낮게하고 펜촉에 접근 시켜서, 펜을 기울여도 오차가 발생 하지 않는것 같아요.

아무튼 이부분이 대만족 입니다.

 

제가 서피스 프로와 비보 8 노트를 처분한 이유도 바로 펜이 기울었을때 발생하는 오차 때문 이었어요.

 

제가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 중국산 저가형 윈도우 태블릿인 '큐브i7 손글씨' 입니다.

인텔 M 씨피유를 사용해서 어느정도 성능이 괜찮고 높은 해상도에 와콤 스타일러스 시스템이 들어가서 와콤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10.6인치라서 화면사이즈가 아쉽지만... 윈도우용 프로그램 사용가능한 와콤 태블릿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큐브 I7 와콤펜도 갤노트 프로 처럼 기울임 오차가 없으면 대박일것 같아요.

 

기울이 오차 없는 아티브 아톰은 해상도가 낮고, 성능 낮은 아톰이라서 실사용이 어려웠습니다.

해상도 높고 성능좋은 서피스프로는 펜 기울임 오차 때문에 실사용이 어려웠어요.

 

비록 중국산이지만 큐브 i7에 기대를 거는것은 인텔M cpu에 와콤이 들어간 윈도우 저가형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제발 큐브 I7 와콤펜에 기울기 오차가 없기를 바래 봅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갤러시 노트 프로 12.2는 정말 만족 스러운 기기 였습니다.

요즘 안드로이드용 그래픽 엡과 워드 엡 등이 많이 나와서 윈도우가 아닌 단점을 어느정도 해소해 주더군요.

 

벌써 출시 된지 1년 6개월이 지나서 갤러시 노트프로 12.2 단종 소식이 들려 옵니다.

 

 

안드로이드 4.0 젤리빈으로 출시되어서 업데이트 되던 갤럭시 노트 프로...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까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단종 소식과 함께 롤리팝으로 업글이드 되것은... 끝까지 제품에 책임지는 모습인지.. 아니면 약속한 롤리팝 업데이트가 하염없이 늦어지다가 결국 단종될때 뒤늦게 나온것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

 

 

일단 제가 주로 즐겨하는 안드로이드 게임이 크래시 오브 클랜을 대형 화면에서 시원스럽게 즐기수 있다는 것도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하지만 갤노트 프로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크고 뒷판이 얇아서 그런지.... 화면을 누르거나 태블릿 뒷면을 누르면 화면에 유막현상? 같은 멍자국이 생깁니다.

 

태블릿을 들고 있을때 태불릿을 잡고 잇는 손가락이 두시판을 누르면 이런 멍자국이 보이고. 화면을 누를때도 멍자국이 보이는것은 신경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화면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아니고 동영상에서보여지듯이 특정부위 두군데에서 나타나더권요.

 

이것 때문에 삼성AS 센터 찾아 갔는데... 화면 큰 태블릿의 공통문제라면서 불량증상이 아니고 정상증상이라고 하면서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낙서처럼 간단히 그려본 그림들을 첨부 했어요.

 

 

 

 

 

 

저 처럼 그림실력 부족한 사람도 기울기오차 스트레스 없이 그림이나 만화를 즐길수 있듯이...

그림실력 좋은 분들은 갤러시 노트 프로 12.2를 사용해서 멋진 그림 그리실수 있을것 같아요.

 

장점 :

넘사벽 고가의 와콤 씬티크 시리즈를 제외하고, 와콤의 고질병인 외곽오차와 기울기 오차를 많이 극복한 현존하는 와콤 태블릿중에서 가장 뛰어난 정확성을 자랑함.

12.2인치 대형화면에 16:10 화면 비율로 그림이나 간단한 웹툰, 간단한 문서작업, 필기 작업등이 쾌적하게 가능함.

대화면에 2560X1600 고해사도로 고화질 영화감상 등에 유리함.

카메라 성능이 괜찮은편. (하지만 12,2인치 들고 사진 촬영할 일은 거의 없을듯)

기본 스피커 음질이 좋은편이고 이어폰 단자도 화이트 노이즈 없이 괜찮음.

50만원대 갤러시 노트 프로 12.2로 200만원대 와콤 씬티크 컴패니언 기분을 조금 느껴볼수 있음.

 

단점 :

화면 사이즈가 너무 커서 휴대하기는 어려움.

화면을 누르거나 뒷판을 누르면 얼룩 유막 멍자국이 생김.

배터리 타임이 4~5시간으로 긴편은 아니지만, 큰 화면크기를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와콤펜이 가늘어서 그립감이 떨어짐, 홀더 같은거를 끼워주면 굵기가 굵어져서 그립감이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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