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S 개봉기와 솔직한 사용기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5. 9. 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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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구입하게 된 삼성 갤럭시 기어S의 개봉기와 간단 사용 후기 입니다.

 

삼성 갤럭시 기어S를 구입하고 SKT 단독요금제로 개통을 했습니다.

 

번호가 하나 더 필요 하기도 했고... 단독으로 사용하면서 제가 사용하는 옵티머스 뷰2와 연결해서 사용하고, 기어S 아웃도어 요금제는 3G 무제한 이라고 해서 데이터 페어링으로 스마트폰에서 원없이 데이터 사용하려고 했덕 것입니다.

 

허지만.. 제가 뭔가 오해를 단단히 한 부분이 있더군요... 기어S는 데이터 페어링이 안되고... 기어S는 갤러시 폰과 연동시키지 않으면 기능이 대부분 발휘가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신규개통을 하게 된것입니다.. ^^;

 

 

상당히 작은 상자케이스이고.. 기어S에 들어가는 유심도 상당히 작은 크기의 나노유심이 사용됩니다.

 

 

케이스는.... 기어S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타잎이라서 케이스도 시계 케이스 느낌이 듭니다.

 

 

케이스 상자 뒤쪽에는 여러가지 기능과 제원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아차 싶은것이... 저는 기어S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타이젠 운영체제 더군요 ^^;

 

 

박스 케이스 뚜껑을 열러보니... 떡하니 기어S가 시계폼을 잡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쪽에는 각종 악세사리들이 들어 있더군요.

 

 

기어S의 기본 구성입니다.

 

기어S본체와 충전크래들, 유심 커버 오프너?, 충전 어댑터, 메뉴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깔끔한 모습의 기어S 본체입니다.

시계형태로 생겼고 액정이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액정 사이즈가 작지는 않은 편이더군요.

섬성 스마트폰들에서 자주 보이던 가운데 버튼, 그리고 크롬 베젤 테두리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롭 테두리는 쉽게 스크레치가 생기고 쉽게 까지고.. 까지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

버튼은 하단 가운데 버튼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하단 가운데 버튼 양옆에 센서가 하나씩 있더군요.

아마도... 자외선 센서와 조도센서 인것 같습니다.

 

 

기어S 두시면에는 유심슬롯커버와 심장박동 센서, 충전 크래들 접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유심 슬롯 커버를 동봉된 오프너로 열고... 나노 유심을 넣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유심을 기어S에 넣을수는 있지만. 기어S 유심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사용 불가 라고 합니다.

아마도 기어S에 적용된 아웃도어 요금제 때문인것 같아요.

아웃도어 요금제는 통화50분제공, 문제 무제한 제공, 3G데이터 무제한 제공이라서... 아웃도어 요금제 적용된 나누 유심을 다른 스마트폰에 넣고 사용하면 활용도가 있을것 같은데.. 아웃도어 요금제 기어S 유심은 다른 스마트폰에 사용불가로 막혀 있다고 합니다.

기존 다른 스마트폰 유심을 기어S에 넣으려면 나노유심크기로 잘 잘라서 넣어야 하겠어요.

 

 

조금 단단한 제질의 고무로 된 기어S 스트랩 시계줄 입니다.

고무질감이라서 더운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찰것 같습니다.

금속으로 된 버클로 시계를 잠가서 손목에 찰수 있습니다.

금속 버클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금속 버클은 기어S스트랩 시계줄 구멍 위치를 다르게 끼우면서 길이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시계줄을 최대한 줄이면 7살 아이 손목에 맞을 정도로 되고.. 최대한 늘이면 왠만한 남자 손목에 맞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손목 굵은 남성은 시계줄을 최대한 늘려도 여유가 없어서 살짝 불편 할수도 있겠어요.

시계줄 길이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손목이 가는사람들 기준의로 만들어진것 같아요.

 

 

충전 크래들의 모습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기어S 본체에 바로 충전케이블을 꼽아서 충전불가입니다.

충전크래들을 기어S본체에 장착하고 충전을 해야 합니다.

 

 

거북이 등딱지 같은 크래들에는 보조배터리 역할도 합니다.

베터리 용량이 그리 크지 않은 거어S의 배터리가 모두 방전 되었을떄 크래들만 끼우면 크래들이 기어S 본체를 충전하고 전원을 공급해 줍니다. 크래들은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서 본체를 충전하는 동시에 크래들 자체가 보조배터리가 되어서 크래들 내부 배터리가 충전이 됩니다. 비상시에는 보조배터리 역할을 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어S 배터리가 모두 방전 되었을때 크래들을 장착하면 보조배터리 역할을 해서 기어S를 충전해 주고 작동시켜 줍니다.

손목이 아주 가느다란 사람은 이상태에서 착용이 가능하지만... 무척 불편하기 때문에 이상태로 착용하고 사용하는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닌듯 해요.. ^^;

 

 

기어S 본체에 크래들을 장착하고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해 주면 됩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라고 하는데...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 머바일 디바이스는 옵티머스뷰2입니다. 엘지 폰이라서 삼성 갤럭시 앱에서 삼성기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할수가 없어요...;;;;

 

 

궁여지책으로.. 제가 사용중인 갤러시 노트 프로12.2 태불릿에 삼성기어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블루투스로 기어S를 연결 합니다.

 

 

하지만.... 갤러시 노트 프로 12.2 에 설치한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어S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갤러시 탭 종류에서는 기어S를 사용할수 없게 막아 두었다고 하네요...ㅜ.ㅜ

 

왜 같은 갤러시 제품인데 탭하고 기어S 연결 못하게 해두었는지.. 삼성이 무슨생각으로 이런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어쩔수 없네요...''''

 

 

기본적으로 기어S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해야지만 활성화가 되어서 사용가능이라고 합니다.

갤러시 시마트폰이 없으면 기어S 활성화 조차 하지 못해서 초기화면 구경도 못한다고 하는데요.

갤러시 스마트폰이 없을때는... 꼼수로 기어S 화면 상단에 보이는 시계모양 아이콘을 빠르게 20여 차레 클릭을 하면 갤러시 스마트폰 없이도 활성화 되어서 초기화면 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어s

 

일단 꼼수로 활성화 시켜서 초기 시계화면에 들어 왔습니다.. ㅎㅎ;;;;;

 

 

기어S를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화면이 꺼지고. 팔을 올리고 손목을 돌려서 시계를 위로 향해서 바라보면 화면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자이로 센서를 응용한것 같은데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시계를 올려서 바라보면 화면이 어둡게 켜지면서 시간 확인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화면을 터치하거나 하단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완전히 켜지면서 시간 이외에 배터린 잔량이나 날짜 요일등 모든 정보가 표시가 되니다.

아마 배터리 절약을 위한 방법으로 시간만 확인할때는 화면을 어둡게 하고 정보 표시없이 시간만 보여주고.. 화면 클릭하거나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밝아지면서 모든 기능이 호라성화 되는것 같습니다.

 

 

시계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액정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메뉴화면이 나타 납니다.

초기에 설치되어있는 기본어플이 몇개 확인 됩니다.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전화어플.

기어S는 다른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전화를 걸로 받을수 있으면 독립적으로 개통된 신규 전화번호를 하나 소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기 때문에 통화내용이 모두 공개되어서 보안성이 없어요.. ^^;

그래서 통화용 블루투스 이어셋이 필수 입니다.

 

 

독립된 신규번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문자메세지도 가능합니다.

액정화면이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문자 내용 확인하고 화면 키보드를 눌러서 문자를 보내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또하나의 주기능은 S헬스 라는 운동기능입니다.

만보계, 운동(달리기, 자전거 등...), 심박수 측정, 수면(잠잘때 얼마나 뒤척였는지와 수면시간등을 측정해서 알려줍니다), 자외선 측정 기능등이 있습니다.

 

 

심박수 기능이 신기해서 측정을 해봅니다.

기어S하단 심박측정센서에 파란 불이 들어오면서 측정이 되더군요.

그런데.. 심장박동수가 100을 넘더군요.. 이게 정확히 측정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

 

 

전화, 문자, D헬스 까지는 갤러시스마트폰 연동없이 꼼수로 부팅해서 사용이 가능한데...

나이키 운동앱은 갤러시스마트폰과 연동을 하지 않으니까 작동하지 않습니다...;;;

 

 

엠넷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 시키지 않으니까 작동하지 않아요...;;;

 

 

하다못해 날씨 정보도 갤러시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 기어S단독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ㅜ.ㅜ

뉴스도 갤러시 스마트폰이 없으면 작동안해요...;;;;

이메일도 호가인을 못합니다....ㅡ.ㅡ;;;;;

갤러시 스마트폰이 없으면 기어S 단독으로는 전화와 문자, S헬스만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대부분의 기능이 작동을 안해요.... 갤러시 폰 없으면 기어S는 반쪽 기능도 못합니다..ㅠ.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아내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2 에 연결해 봅니다.

 

 

갤러시 노트2 에는 한방에 바로 연결이 되네요....

 

 

갤러시 노트2에 기어S를 연결하자마자 바로 업데이트가 뜹니다.

그렇군요.... 갤러시 폰이 없으면 기어S는 혼자서 업데이트도 안되는 모양입니다...ㅠ.ㅠ

 

 

갤러시 노트2와 연동시키니까.. 드디어 기어S의 모든기능이 작동합니다.

날씨 앱도 작동을 합니다.

 

 

뉴스엡도 작동을 잘해요.

그런데 한가지 이상합니다...기어S는 날씨와 뉴스를 갤러시노트2에서 블루투스 신호로 받아 옵니다.

그런데 갤러시노트2는 기어S에게 날씨와 뉴스데이터를 보내는 중계기 역할을하는데요,

뉴스와 날씨 데이터는 갤러시노트2의 데어터 통화를 사용해서 받아오는것 같아요.

이리되면 기어S를 사용할때 노트2의 데어타가 사용되 되니까... 기어S의 3D데이터 무제한의 의미가 없잖아요...

노트2의 데이터가 소모되니까요..

 

여기까지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은... 삼성이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기어S를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철저하게 삼성과 통신사 이윤극대화를 위해서 기어S사용자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튼.... 기어S단독으로는 엡설치도 불가능했는데요.

갤러시 노트2와 연동 시키니까... 기어S에 타이젠 어플 설치가 가능해 졌습니다.

이것도 삼성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어이없는 방식으로 기어S 엡서리 시스템을 만든것이 짜증이 나는 대목인데요.

 

 

아무튼 갤러시 스마트폰에 연결되어서 기어S에 타이젠 엡을 깔수 있게 되니까 신세경이 펼쳐 집니다.

여러기지 편리한 어플 설치가 가능해서 기어S에 날개가 달린것 같아요.

물론 기어S에 설치 가능한 타이젠 엡은 아직 종류가 많지 않고 매우 적은 종류입니다.

 

여기서 또 의아한 것은.... 삼성 갤러시 노트2 폰 데이터로 타이젠 ㅇ뱌을 다운받아서 기어S에 블루투스로 전송 해서 깔아 줍니다.

또 노트2의 데이터를 사용해서 엡을 다운로드 하네요.... 이러면 진짜 기어S의 무제한 3G 데어터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엡을 설치할때나 날씨나 뉴스 업데이트 할때는 노트2데이터 아끼기 위해서 와이파이 상태에서 해야 할듯 해요.

 

아무튼 기어S의 모든 기는은 독립적으로 막혀 있고 모든 기능과 엡설치는 갤러시 스마트 폰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노트2와 연결해서 기어S에 몇가지 타이젠 웨어러블 어플을 설치해 줍니다.

 

 

밀크(MILK)라는 무료 음악 스트리밍을 통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노트2의 데이터를 사용해요...;;;

무료 음악스트리밍은 좋지만... 음악 선곡을 마음데로 할수가 없습니다. 제공되는 음악을 다음곡 이전곡으로 넘길수만 있고 원하는 곡을 검색해서 듣는건 안되요..ㅎㅎ...;;;

 

 

밀크는 일단 갤러시 스마트폰 연결해서 기어S에 설치만 하면, 이후 부터는 갤러시 스마트폰이 없어도 독립적으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독립적으로 기어S 아웃도어 요금제에 제공되는 3G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설치한 나침반 기능이 있는데.... 설명데로 8자모양으로 돌리면 나침판 기능과 고도계 기능이 작동 하게 됩니다. 그런데 8자 모양으로 장시간 돌려야 하더군요. 이게 자기장 검색이 오래 걸려서 그런것인지 GPS 신호를 늦게 잡아서 그런지... 나침반의 원리가 자기장센서(기어S에 자기장 센서가 있을까요?)인지 아니면 GPS센서인지, 기지국 센서인지 알수가 없기는 합니다. 아무튼 제 경우 나침반 기능이 작동 하는데는 꽤 오랜 인내심이 필요 했습니다.

한번 나침반이 설정되면 다음부터는 빠르게 나침반이 실행 됩니다.... 하지만...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8자 모양으로 오랜시간 다시한번 팔을 휘둘러서 다시 잡아 주어야 되요.. ^^;

 

 

유튜브 엡을 깔면 유튜브 동영상 감상도 가능합니다.

 

 

화면이 작지만 해상도가 높아서 봐줄만 합니다.

이것 역시 갤러시 노트2 얀걀하고 설치만 해주면.. 다음부터는 노트2가 없어도 유튜브 영상 감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어S의 3G데이터로 영상을 재생하면.. 너무 느려서 끊겨요...ㅠ,ㅠ

 

 

오페라 미니도 쓸만 합니다.

 

 

이것역시 한번 설치만 되면 갤러시폰 없어도 독립적으로 기어S 3G데이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속도는 기어S의 3G데이터가 워낙 느려서 서핑속도는 느리지만....

기어S 해상도가 높은 편이라서 가독성은 좋습니다.

 

 

아 그런데.. 뉴스 엡은 갤러시 노트2와 연결을 끊으면 새로고침 할수가 없고 자세한 내용을 볼수가 없어요...;;;

 

 

연합 뉴스 엡도 노트2와 연결을 끊으면 작동이 안되고....

날씨 엡도 노트2와 연결을 끊으면 새로 고침이 안됩니다..ㅜ.ㅜ

노트2와 연동을 끊으면 작동 안하는 엡이 많습니다...

 

이러면.... 아내 폰 빌려서 엡만 깔아서 쓰려던 계획도 차질이 생깁니다.

아내와 떨어져있는 낮시간에는 다시 기어S가 반쪽짜리 기능이 된느 겁니다...ㅠ.ㅠ;;;;;

무조건 기어S는 갤러시 폰과 연결이 되어야 하는거예요..;;

 

주소록도 갤러시폰의 주소록이 연동되어 입력되는 방식이고 기어S에서는 독자적으로 연락처 입력이나 수정이 안됩니다...;; 그래서 기어S에는 아내의 노트2 연락처 주소록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왜 삼성은 기어S 광고하면서 스마트워치의 독립선언, 이제 스마트위치는 더이상 스마트폰의 악세사리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마치 독립된 폰 처럼 광고를 한걸까요...;;;;;

 

 

무슨 문제인지... 기어S는 GPS도 잘 못잡고 수신률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내 노트2를 사용할수 없는 낮에 기어S의 모든 기능을 사용해 보려고...

제가 사용하는 엘지 옵티머스 뷰2에 블루투스로 연결을 시도해 봅니다.

 

 

헉...!!!!!! 제 뷰2에 블루투스로 기어S를 연결 하니까.. 기어S가 초기화 되네요...;;;;;;

아내 노트2 빌려서 설치한 모든 엡이 기어S에서 사라 졌습니다.ㅠ.ㅠ

 

 

기어S와 뷰2를 연결하니.. 기어S의 모든 기능이 죽어 버리고 그냥 통화용 블루투스 이어셋 역할만 합니다...;;;

 

 

기어S는 전화와 문자만 가능하고 날씨나 뉴스나 인터넷이나 나이키 헬스엡이나 모두 사용불가가 되었어요...ㅠ.ㅠ

 

다시 아내 노트2를 빌려서 엡 설치 해야 겠습니다...;;;

물론 아내가 노트2 가져가면 기어S는 다시 반쪽 기능만 가능해요.

 

 

그래도.... 독립적으로 전화와 문자, S헬스는 작동을 하니까... 아이들과 외출할때 아이 손목에 채워주면..

미아방지 기능과 비상연락 기능은 확실히 되니까 좋네요.. ^^;

 

 

아들 녀석과 외출할때 기어S를 비상연락용으로 채워주니까... 참 좋아라 합니다.

자외선 측정도 되니까 아이가 참 신기해 하네요.

 

아무튼.... 기어S는 기기 자체는 참 좋지만.... 삼성의 이상한 정책 때문에 갤러시 폰 없으면 기어S 혼자서는 제기능 발휘를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기어S 장점 : 기기 완성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갤러시 폰과 연동되면 여러가지 편의 기능이 있어서 좋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크래들이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는 것은 장점입니다.

독립된 전화번호가 하나 생겨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독립된 번호로 통화와 문자가 가능한 서브폰으로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어S단점 : 갤러시 폰 없으면 대부분의 기능이 죽어 버립니다.

배터리 타임이 길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루는 버팁니다.

크래들을 끼우지 않으면 충전이 불가능 합니다.

스트랩 시계줄이 고무재질이라서 여름에 땀이 찹니다.

GPS 수신률이 안좋은것 같아요.

3G데이터 속도가 무척 느린것 같습니다.

 

총편 : 기어S와 연동되는 삼성 폰 사용자에게는 활용도가 뛰어난 참 좋은 악세사리 같습니다.

하지만 갤러시 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반쪽 짜리 기기 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폰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기, 전화와 문자 시계 간단한 웹서핑과 만보계 기능이 있는 서브폰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괜찮은 기기 같습니다.

갤러시 폰 이외에 다른 폰에 연동시켜서 사용할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기어S보다는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가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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