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구입한 세번째 버니블루 신발은... 반짝 반짝 빛나는 황금색 반짝이 운동화 입니다. ^^ 조명 아래서도 반짝 반짝. 햇살 아래서도 반짝 반짝. 번쩍이는 황금 운동화를 신고 자전거를 탑니다. 반짝이는 운동화 덕분에 자전거 타기가 더욱더 가볍게 느껴지나 봐요. 강렬한 디장인의 운동화가 아니라. 반짝이는 운동화라서 원피스랑 매치도 잘되네요. 자기 사이즈 보다 한치수 큰 자전거를 어찌나 잘타던지... 아빠인 제가 봐도 대견 스럽습니다.. ^^;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볼때도 그렇지만.. 요즘이 한참 잘 클때인지.. 잠시 되돌았다가 돌아보면 어느새 자라 잇는 아이를 보면... 아기모습이 점점 사라지는게 약간은 아쉬울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벌써 부터... 주책스럽지만... 아빠 품을 떠날 딸을 생각하면 먹먹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