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 선수가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이라는 깜짝 쇼를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강정호 선수의 별명 처럼 킹캉(king kang)의 귀환, 왕의 귀환 이라는 느낌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한 원전 3연전 첫경기부터 복귀전으로 6번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 선수는 첫 기회인 2회추 무사 1루 2루 찬스에서는 병살타를 치고,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무산 만루 찬스 기회를 뜬공 아웃으로 허무하게 무산 시키고 맙니다. 강정호 선수의 부상이 완정히 회복되지 않앗거나 아직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으나... 강정호 선수는 6회초 2사 1루 찬스에서 상대 구원투수 타일러 라이몬스의 시속 144km 직구 초구를 받아쳐 그데로 우중간 담장을 넘겨 2점 투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