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러 MTB gt-mb200 리퍼 자전거 교환

개봉기 사용기 정보/자전거 2013. 5. 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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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라꾸 침대로 알려진 굿트레이드에서 판매하는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랭글러 MTB gt-mb200 이라는 자전거 중에 단순 반품되었던 새제품 리퍼를 굿트레이드가 옥션에서 판매 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는데요

처음 배송된 자전거는 녹이 슬어있는 중고자전거 같았습니다

새자전거라고 생각할수없는 상태라서  오늘 1:1 교환 되었습니다.

바퀴의 흙은 업체에서 테스트로 주행을 하기 때문에 하자가 아님.
차체 스크레치와 흠집은 리퍼 제품으로 사전에 고지가 되어서 하자가 아님.
하지만 군데군데 녹이 많이 생긴 부분은 상품 하자이기에 1:1 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리퍼새제품 교환제품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박스의 상태는 어제보다 조금 양호 하네요.

박스 개봉후 첫느낌은 어제 자전거보다는 상태가 조금은 나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면 교환되어온 자전거도 단순변심 반품된 새제품 리퍼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스크래치 1.






브레이크 손잡이 부분 오염이 눈에 뜨이지만 어제 제품보다는 양호 하네요. 리퍼 제품으로써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스크레치 2



아무리 봐도.. 한번도 타지 않고 조립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변심으로 단순 반품된 리퍼 새제품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 먼저 구매한 사람이 일정기간 타다가 넘어 져서 상처가 난 느낌이 들정도 입니다.

헨들부분 그립고무가 많이 상해 있고 안장부분이 쓸려서 약간 뜯긴 흠집이 있습니다.

헨들 연결부위는 심하게 갈려 있네요.


 

오염과 마모된 부위




외부 주행이 한번도 없었던 것은 물론 조립도 되지 않았던 단순 변심 반품 상품이라는 설명과는 다르게 주행 흔적이 보입니다.

새제품은 조립해서 외부에서 타는 순간 반품이 되지 않기 때문에.. 판매되는 리퍼 상품은 조립은 물론 외부 주행이 없었던 단순 변심 새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주행한 흔적 처럼 느껴지는것은 제 오해 일까요?.

특히 안장 아래 안쪽에도 흙탕물이 튄것을 보아서 그냥 세워두어서 흙이 묻은건 아닌것 같아요.

기어 상태도 주행 했던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기어도 주행 흔적이 있고 마모되어 있지만 어제 기어상태보다는 조금 괜찮은것 같습니다.




어제는 바퀴살에 녹이 크게 슬어 있었지만.. 오늘 받은 교환 제품은 바퀴살에 녹이 미세한 점을 스프레이로 뿌린듯이 미세하게 퍼져 있습니다.

바퀴 림의 브레이크 접촉 자국이 선명하네요.

브레이크 자국을 보니.. 주행하지 않은 단순 변심 반품 새제품이라는 말을 믿기는 더욱 어려울듯 합니다.

설마 몇개월 타던 제품이 단순 변심 반품으로 리퍼가 되는건 아니겠지요.






패달 크랭크 부분 기어 보호원판? 부분을 보면 어딘가에 심하게 끌리면서 깎인듯한 상처가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무언가를 넘다가 걸리면서 깍여 나간것 같기도 하고요.


크랭크축의 기어는 3단 기어인데 기어조절 손잡이를 끝까지 올리면 체인이 3단 기어 톱니를 타고 넘어서 체인이 이탈해서 빠져 버립니다.

그리고 크랠크축 기어변속기 톱니부분은 기어변속시 매우 심하게 요란한 소리와 함께 더그럭거리며 부서질듯 체인이 톱니를 이동하네요.

주행중에도 틱틱틱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약간의 녹?과 오염은 있지만 뒷 변속기는 시마노 입니다.

하지만 그랭크 변속기와 뒷 변속 기어는 시마노가 아니네요.

뒷변속기 만 시마노라서 그런지 앞변속기는 부설질듯한 소리가 나면서 잘 변속이 되지 않는데 뒷변속기는 그럭저럭 변속이 어느정도는 됩니다.









타이어도 켄다 타이어가 맞는데. 등급은 어느정도 등급의 타이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뒷바퀴를 지면에서 띄우고 손으로 회전 시키면 360도 회전하다가 갑자기 V브레이크 고무에 바퀴 림이 닿아서 바퀴가 멈추어 버립니다.

한반퀴 돌지 못하고 브레이크 고무에 살짝 접촉되면서 멈추는것으로 보아서.

뒷 바튀 축이 약간 트러져서 바퀴회전이 바르지 않은것 같아요.

이부분은 브레이크를 최대한 느슨하게 풀어서 바퀴가 돌다가 걸리지 않게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제품 스크레치의 원인중의 하나는.. 업체의 제품 포장에도 언정도 아유거 있는것 같습니다.

차체에 핸들바를 그냥 묶어서 박스에 넣어 배송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헨들바와 차체가 닿아서 배송중 상처가 발생 합니다.

최소한 핸들바와 차체 사이에 골판지라도 하나 넣으면 배송중에 발생하는 상처는 막을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오일 누유인지 패달 크랭크 연결 부위가 노란색으로 변색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리퍼 문제가 아니라.. 제조 공정상의 문제 같은데요.. 양쪽 데칼 스티커를 보시면.. 스티커 도장 불량 같습니다.





물통게이지가 심하게 뒤틀려있습니다. 보관상의 문제인듯 해요.

제조날짜는 2011년 3월 입니다.






벨은 파손되어서 고장나 있습니다. 새로 구입해서 달아야 할듯 합니다.

배송중 고장인 난것 같기도 하고. 벨손잡이가 닳아 있고 아래로 눌려있는것을 보니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고장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체인의 먼지인지 거미줄인지를 보면.. 오래 방치 되엇던것 같기는 합니다.

 

과연 업체 설명데로. 개봉만 해보고 조립되지 않고 주행하지 않은 단순 변심 리퍼 새상품인지.

아니면 일정기간 누군가 사용하던 중고제품인지.. 제품 상태로 보아서는 새제품이 아니라 중고제품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크게 넘어져서 사고가 났던 느낌도 드네요.

업체의 신뢰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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