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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대륙별 16강 진출팀 비율. 아시아 본선 티켓 축소.

가라미 2014. 6.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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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가면서 16강 진출 팀이 대부분 결정이 되었는데요.

 

대륙별로 16강 진출 팀 비율을 보면....

 

 

(파란색은 16강 진출 확정팀. 연두색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16강 진출 예상팀)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알제리 / 2팀 약 40%

아시아 : 0팀 (한국이 진출하기를 응원해 봅니다만... 매우 어려운 상황) 0%

유럽 : 벨기에, 프랑스, 독일, 그리스, 네델란드, 스위스 / 6팀 약 45%

북아메리카 : 코스타리카, 멕시코, 미국 / 3팀 약 80%

오세아니아 : 0팀 (0.5장의 본선 티켓을 가지고 다른 대륙과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탈락 본선진출 못함)

남아메리카 :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 5팀  약 90%

 

이번 월드컵 대륙별 성적은 다음 월드컵 대륙별 본선 티켓 배분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대륙별 본선 티켓 배분을 보면...

 

아프리카 : 출전국 55개국 / 본선 티켓 5장

아시아 : 출전국 46개국 / 본선티켓 4.5장

유럽 : 출전국 53개국 / 본선티켓 13장

북아메리카 : 출전국 40개국 / 본선티켓 3.5장

오세아니아 : 출전국 16개국 / 본선티켓 0.5장

남아메리카 : 출전국 10개국 / 본선티켓 4.5장

 

(0.5장은 대륙별 지역예선 최하위팀이 플레이 오프 대결을 하여서 승리한 대륙이 0.5장을 가져가서 1장을 만듭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남니 대륙이 월드컵 개최지여서 그런지 아메리카 대륙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아시아의 몰락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그동안 대륙별 티켓 배분에서 수없이 나오던 말은...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티켓을 줄이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 티켓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 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티켓 축소 주장이 계속 될때마다 한국과 일본이 연이어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루면서, 매번 아시아 티켓 축소 주장을 잠재웠는데요.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날벼락이 떨어 졌습니다.

 

아시아 지역 팀 중 한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할것 같은 분위기 인데요.

 

호주, 일본, 이란의 탈락.... 이제 남은 것은 대한민국 뿐인데.. 한국도 16강 오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아마도 이대로 아시아팀 모두 16강 탈락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본선 티켓 축소사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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