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 해난사고 메뉴얼이 필요하기는 할것 같네요.

 

지난번 천안함 이후에 언떤 체계적인 메뉴얼이 만들어져 있을거라 생각 되었는데..

이번 세월호 사고때보니 메뉴얼이 아직 없나 봅니다.

또 같은 사고가 날수 있으니 이번에는 꼭 메뉴얼 정비가 필요할듯 한데요.,.

예를 들어서...

해상 크레인의 경우... 기존 계약된 해외 업체와의 스케줄 문제와 해상크레인을 견인해서 이동시킬 예인선 스케쥴 문제 때문에 몇일 늦어 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메뉴얼이 도입 되어 있다면...

몇천톤 이하, 몇천톤 이상 해난 등급으로 나눈후에.

등급에 맞는 가장 가까운 크레인(물론 작업을 위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는일이 빈번 하겟지만요)은 사고 발생 후 바로 이동준비에 들어가고. 크레인과 짝을 이룰수 있는 예인선을 주예인선 부예인선등 몇개를 지정하여 가장 가까운곳에서 출동할수 있는 예인선도 바로 출항 할수 있게 시스템을 갖추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등 해상크레인 보유기업은 해외업체와 수주계약을 할때 계약서에 국가재난 1등급 상황에서는 즉각 작업을 중단하고 국가재난구호에 먼저 투입될수 있다는 조항도 넣는다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듯 해요.

국가재난 1급 상황에서 해상크레인이 작업 중단하고 구조작업에 동원된다고 태클 걸 해외기업은 없을듯 하니까요.

해당 기업 이사회 동의도 사전에 미리 얻어 놓고 약관을 마련해 두면 좋을듯 하고요.

물론 기업이 자선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발생하는 업체의 금전적 손실을 일정부분 보전해줄 국가긴금제정이나 손해보험등의 장치도 마련이 되어야 겠지요.


현대나 삼성에서 대형크레인과 플로팅도크를 지원한다는 것은 반가운일이지만.. 미리 해난사고협조메뉴얼이 만들어져 잇엇다면.. 사고 즉시 이동을 시작했으면 빠르면 사고 당일이나 늦어도 다음날에는 해상크레인이 도착헐수 있엇을것 같은데요. 

 물론 선박의 앞뒤로 와이어 연결하고 해야 하는 작업이 짧게는 몇일 길게는 수주일이 걸릴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먼저 도착을 하면 작은 도움이라도 먼저 시작할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제가 해상 크레인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는 비전문가이지만... 메뉴얼과 신속한 대처부분이 아쉬워서 글 올려 봅니다.
현실과 안맞는 글일수도 있지만 양해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플로팅 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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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뉴스도 발생하지 않아야 할것 같습니다.

 

해상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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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지 12시간 지나서 출발한 크레인, 왜?

 

<앵커>

그런데 이 크레인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사고가 나고 나서 12시간이 지나서야 사고 해역으로 출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구조작업을 위해 모두가 기다리던 삼성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이 거제조선소를 출발한 시간은 그제(16일) 저녁 8시쯤입니다.

사고가 난 지 12시간 가까이 지나서였습니다.

우선 해경의 요청 자체가 늦었습니다.

해경은 크레인 사용료를 사고 낸 선사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선사 측이

먼저 요청하길 기다리느라 지연됐다고 말합니다.

[해경 관계자 : 원래 원칙은 거기(사고 선사)가 하게 되어 있죠.]

하지만 해경은 이런 긴급 상황에 크레인을 요청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이른바 방재조치명령 권한입니다.

먼저 크레인을 요청하면 차후 선사로부터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법에 명시돼 있습니다.

해경이 초반에 상황판단을 잘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결국 실제 요청시간은 사고 발생 5시간 뒤였습니다.

해경 관계자 : (몇 시쯤 요청하셨나요?) 13시40분요.]

해경은 나중에 요청 시간을 오전으로 해달라고 삼성중공업에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 : 연락받은 사람이 있는데 그냥 사고 당일 오전이라고 해달랍니다. 해경이랑 우리랑 또 사이도 있잖아요.]

이러는 사이 크레인 넉 대가 모두 모이는 데는 만 이틀이 넘게 걸렸습니다.

 

뉴스출처 SBS :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5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