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해외직구 손쉽게 따라 하기

 

요즘 해외직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에 거품이 많기 때문에 차라리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 하는것이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해외직구 쉽게 하기...

 

제가 아마존에서 구입한 syma X1 쿼드 콥터를 예를 들어서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해외구매를 위해 필요한것 2가지.

 

1.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VASA, BCG, MASTER 카드 등)

2. 해외구매시 사용할 배송대행 주소

 

 

이미 해외결제 카드가 있다면 상관이 없는데..

 

만약 없다면 카드를 하나 만들면 됩니다.

 

신한 BC글로벌 그린 카드, 농협 BC글로벌 카드 등 연회비가 무료인 해외결제 가능 카드들이 있으니까 하나 만드시면 될것 같아요.

 

또 해외구매를 하려면 미국현지 주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친척이 살고 있지 않으면 미국주소가 없지요.. ^^;

 

이럴때 배송 대행 업체를 이용합니다.

 

몰테일, 오마이집, 이하넥스등 수많은 배송대행 업체가 있으니 그중에 아무곳이나 마음에 드는곳을 선택해서 가입 합니다.

 

저는 요즘 아마존 배송대행료 30% 할인 행사중인 이하넥스에 가입했습니다.

 

일단 배송대행지에 가입을 하면....

 

배송대행 업체에서 미국 주소를 줍니다.

 

 

이런식으로 주소를 발급해 주는데요.

 

이제부터 우리가 해외구매를 할때 물건을 받게 되는 주소 입니다.

 

영국이나 일본이나 다른나라 쇼핑몰을 이용하려면 해당 국가 배송대행 하는 업체에 가입하고, 해당 국가 주소를 받으면 됩니다.

 

 

이제 카드와 현지 주소가 있으니 본격적으로 해외 구매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구입하려는 제품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알아 봅니다.

 

국내 가격을 조사해보도록 하지요. 해외직구 가격 보다 국내 가격이 저렴하다면 해외직구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syma X1 쿼드콥터 국내 가격은 6만원, 추가 배터리 2개를 포함하면 9만원 정도 입니다.

 

이제 아마존에서 syma X1의 가격을 찾아 보고 국내 가격과 비교해 봅니다.

 

(아마존에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아마존에 가입합니다. 가입시 주소지는 배송대행업체에서 준 미국 주소로 하면 됩니다.)

 

 

 

 

아마존에서 판매 되는 가격은 29.95달러 대략 3만원 초반이네요.

 

해외직구가 유리 합니다.

 

그런데 35달러 이상 무료 배송이네요.

 

미국내 배송료가 5천원~1만원 이니까... 추가 배터리를 구입해서 무료 배송 받기로 합니다.

 

일단 Add to Cart를 눌러서 장바구니에 담아 둡니다.

 

 

 

 

추가 배터리는 11.50달러입니다.

 

쿼드콥터만 배송료 7천원정도 내고 구매 하던지. 아니면 1만3천원 짜리 추가 배터리 함꼐 구입하고 무료 배송 받던지 선택 합니다.

 

저는 추가 배터리 구입하고 무료 배송 받는것으로 합니다.

 

Add to Cart를 눌러서 추가 배터리도 장바구니에 담아 둡니다.

 

상품을 모두 담앗으면 아마존 장바구니(Cart)로 이동해 봅니다.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상품과 갯수, 가격을 확인하고 Proceed to Checkout을 누릅니다.

 

체크아웃을 누르면 배송지 주소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와요.

 

 

 

 

우리는 배송대행 업체로 부터 배송지 주소를 여러개 받았습니다.

 

보통 하나는 LA, 하나는 뉴저지나 델러웨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소지의 차이는...

 

LA는 한국까지 배송대행료가 저렴하고 배송기간이 짧지만, 전자제품등에 세금이 붙습니다.

 

뉴저지나 델라웨어에서는 면세지역이라서 세금이 없지만, 배송기간이 길고 배송료가 좀더 비쌉니다.

 

자신이 구입하는 물건의 세금이 비싼 고가의 물건이라면 델라웨어가 유리하고. 세금이 싸다면 LA가 유리 합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syma X1은 저렴한 제품이니까 세금도 저렴할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LA를 선택 합니다.

 

만약 가입할때 원하는 주소지를 입력하지 않았다면 Add a new address를 선택해서 주소지를 추가 합니다.

 

 

 

 

주소지를 선택 했다면. 다음 단계로 위와 같이 배송 방법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무료배송을 선택하고, 묶음배송을 선택합니다.

 

만약 좀더 빠르게 배송대행지로 물건을 받고 싶으면 다른것을 선택해도 되지만 배송료가 비쌉니다.

 

배송 방법을 선택하고 Continue를 누릅니다.

 

 

 

다음 화면은 결제카드 선택 화면입니다.

 

아마존에 가입할떄 입력하 카드중에서 혜택이 좋은 카드를 선택하세요.

 

여기서 주의 할것은.. 결제 통화를 USD 미국달러로 선택을 해야지 2중으로 환전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한국돈으로 결제 한다고 하면 두번 2중 환전을 해야 해서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할때는 꼭 해당 쇼핑몰 국가통화와 동일한 USD 미국 달러로 하세요.

 

카드 선택하고 Continue를 누릅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 최종 결제 화면입니다.

 

상품과 수량, 가격, 배송방법을 확인하세요.

 

무료 배송이라서 배송료가 할인 됩니다. 하지만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배송대행지까지 배송기간이 7~10일 정도 걸린다는걸 감수 하셔야 합니다. 7천원정도 내고 3~5일 짜리 선택 하셔도 됩니다.

 

배송대행지 주소를 LA로 했기 때문에 세금(tax) 0.92달러 붙습니다.

 

약 1천원 정도인데요...

 

여기서 우리가 이용하려는 이하넥스 배송료를 알아 봅니다.

 

 

쿼드콥터 + 추가 배터리 무게가 3파운드정도인데요.

 

3파운드 일때.. LA에서 한국까지 배송대행요금은 12달러, 뉴저지에서 배송대행료는 14.5달러 입니다.

 

약 3천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세금이 많이 나왔다면 LA에서 뉴저지로 바꾸어서 세금을 감면 받아야 하지만...

 

세금이 천원인 지금 상황에서 세금 감면 천원 받기 위해서 뉴져지 선택해서 배송료를 3천원 더 내고 배송도 늦게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LA를 서택해서 세금 천원을 내고, 배송료 3천원 절약과 배송시간 단축이 유리 합니다.

 

배송대행지 주소 바꾸지 않고 Place your order를 눌러서 주문 완료 합니다.

 

 

이제 주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주문 확인을 해봅니다.

 

 

 

주문 확인은 Your Account 항목의 Your Orders에 들어가면 됩니다.

 

아마존 주문 내역을 확인해 볼까요.

 

주문이 정상적으로 되었네요.

 

Track Package를 누르면 배송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미 몇일전에 배대지로 배송 완료 된 상태라서 딜리버리 라고 나오네요)

 

여기서 TRACKING ID(운송장 번호)를 확인해 두세요.

 

 

이제 먼저 가입해둔 배송대행업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이하넥스로 하고 있으니 이하넥스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내역으로 이제 배송대행업체에서 배송대행 신청서를 작성 해야 합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이 배송대행지 미국주소지에 도착하기전에 빨리 배송대행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위에 보시듯이 신청서를 작성 하셔야 하는데요.

 

각 배송대행 업체마다 작성양식은 다르지만 작성 내용은 동일 합니다.

 

상품 이름, 상품 가격(아마존에서 결제한 상품 가격 + 세금 + 배송료 포함된 최종금액), 운송장 번호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아마존에서 상품 주문도 했고, 배송대행업체에 배송대행 신청서도 작성 완료 햇으니 이제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면 됩니다.

 

시간을 잊고.. 10여일 정도 기다리시면....

 

.

.

.

 

아마존에서 보내 상품이 배송대행업체 미국 주소지에 도착하면... 배송대행 업체에서 문자와 이메일로 알림이 옵니다.

 

 

베송대행업체에서 아마존으로 부터 상품을 받아서 무게를 측정하고, 한국까지 배송대행료를 산출해서 겔제를 요구합니다.

 

배송대행료를 결제 하면... 우리가 해야 할일은 모두 끝난것입니다.

 

이제 배송대행 업체가 하루 빨리 우리가 구입한 상품을 우리에게 배달해 주기만 기다리면 되는 거예요.

 

 

몇일 기다리다가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배송대행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배송조회를 해봅니다.

 

 

아..어느새... 상품이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을 햇네요.

 

그나마 빠르게 2일 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날아 왔습니다. ^^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지죠.... 좀더 디테일 하게 실시간으로 상품 상태를 조회해 보려면 관세청 홈페이지를 방문 합니다.

 

물론 상품이 인천공항에 도착 이후에만 관세청 조회가 가능해요.

 

해외배송대행업체에 표시된 운송장 번호를 가지고 조회가 가능하답니다.

 

 

 

 

관세청 홈페이지 메뉴중에서 수입화물통관진행조회를 선택합니다.

 

 

 

 

H B/L 항목에 체크하고. 뒷칸에 운송장 번호만 입력하고 조회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상품의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통관되어서 물품 반출 까지 되었으니.. 오늘 국내 배송 출발해서.. 내일이면 쿼드콥터를 받을수 있겠네요.. ^^

 

이것으로.... 배송대행지를 이용한 아마존 해외직구 따라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예로 들어 드린것은 합계 6만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상품인데요.

합계 130달러 약 15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은 한국에서 통관 될때 관세를 물게 됩니다.

130달러 약 15만원이 넘게 되면 관세를 감아하셔서 관세 폭탄 안맞게 하셔야 되요.

 

 

(꼭 예를 든 해외카드와. 예를 든 해외배송 대행업체를 이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시는 업체 선택하시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업체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