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LF쏘나타 가격은 3000만원 대.....?

 

 

 

 

현대 신차 LF 소나타 2.4 GDI 최상급 트림 익스클루시브 기본 가격이 2,990~3,010만 원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소나타가 2.0 이고 신형 소나타는 배기량이 증가한 2.4 라고는 하지만. 신형 소나타 최상급 트림에 옵션을 추가 하면 3500만원 일거라는 예상에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한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신형 소나타 가격이 기존 그랜져가격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신형 그랜져의 가격도 신형소나타 가격을 넘어설것이고 신형 아반때역시 기존 소나타 가격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현대 관계자들은 LF소나타의 가격이 상승한것은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높이고 소나타의 안전기준을 국내 기준이 아니라 미국 기준으로 끌어 올려서 미국 판매 모델과 동일하게 맞추면서 가격을 상승 시킬수 밖에 없다는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기존 현대차는 국내 내수모델과 미국 판매 모델의 강판비율과 안전설계 기준이 달랐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 될수도 있는데요.

여기서... 국내모델보다 미국 모델의 안전기준이 높게 생산 되었는데 왜 국내보다 미국이 싸고. 더 낮은 안전기준으로 만들어진 기존 국내 소나타가 미국 소나타보다 비싼 가격이고 AS기간도 짧았는지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인듯 합니다. 미국기준에 맞추고 가격은 더 올렸다는게 약간 어패가 있는듯 해요. 미국보다 국내가 더 비싸니까 국내 가격은 그대로 두고도 미국기준에 맞출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살짝 들것 같습니다.

LF소나타 하위트림이 2000만원 후반대, LF소나타 상위 트림이 3000만원 중반 대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3000만원대 외제차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지고 있다고 하네요.


신형 LF 소나타 2.4 GDI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 2,990~3,010만원. 디젤모델에 옵션추가 약3500만원 선.
신형 뉴 아우디 A3 세단 3750만~4090만원 선.
벤츠 A클래스 CLA 200 CDI 스타일 트림 3860만원 선.
폭스바겐 '골프' '티구안' '제타' '비틀' '파사트' 등이 3000만원대.
BMW 1시리즈 해치백 디젤 2000CC 연비 18.7 모델 3360만원 선
시빅 하이브리드 3690만원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3130만원
혼다 CR-V '어코드 3000만원 대
토요타 '라브4' '캠리' 등이 3000만원대
닛산 '알티마' '쥬크' 등이 3000만원대
지프 컴패스 3000만원 대
포드 '이스케이프' '포커스' '퓨전' '토러스' 등이 3000만원대.

물론 3000만원대 외제차는 배기량과 차체크기. 차종, 트림이 다르기는 하지만 3000만원대 라는 가격에서 소형부터 중형, 세단에서 SUV까지 다양한 비교대상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것? 같네요.

그리고 내일 출시 예정인 말리부 디젤이 2000만원대로 알려져 있어서 과연 2000만원대 신형 말리부 디젤과 3000만원대 신형 LF소나타 디젤의 승부가 어찌될지도 관심사라고 합니다 (LF소나타 디젤 3500만원 은 최상위 트림 가격이고, 말리부디젤 2000만원대는 어느트림인지 몰라서 단순 가격비교는 힘들기는 합니다.)

차종과 트림, 배기량과 크기를 떠나서 자동차 이여기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가격만 놓고 보면 춘추전국시대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정보 출처 : 네이버 자동차 가격 정보 검색)

 

지프 SUV와 중형세단 LF소나타 디젤 상위 트림을 단순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같은 3500만원이면 살짝 고민해보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네요.

현대가 이렇게 가격 상승에 앞장 서면... 쉐보레나 르노도 덩달아 올리지 않을까 걱정이 살짝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