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pro 해상도가 깡패.... 16:9가 좋은점도 있음.

 

서피스프로의 해상도는 1920x1080의 고해상도입니다.

16:9의 길쭉이 해상도지요.

차라리 4:3이면 좋을거라 생각했어요 pc는 가로모드일때 세로가 길고 세로모드일때 가로가 넓은게 좋으니까요.



가로모드일때 좌우가 남고 아래가 잘리는 16:9보다는 좌우가 안잘리고 세로가 여유로운 4:3이 좋다는 생각이었습니다



16:9는 세로모드도 너무 길어서 왠지 어색해 보였어요.

그런데......



태블릿의 가상키보드를 꺼내면 얘기가 딜라집니다...

고해상도와 16:9 긴 해상도 덕분에... 가상키보드가 화면을 거의 가리지 않네요



고해상도라도 가로모드에서는 가상키보드가 화면을 많이 가리지만.. 세로로 하면 가상키보드가 화면을 가리지 않습니다.






웹서핑에서도 가상키보드가 많이 가리지 않습니다.




작업창 2개 띄우고 멀티테스킹 작업할때도 16:9 고해상도가 도움이 되네요.


그동안 태블릿은 16:9보다는 4:3에 가까운게 좋다고 생각 했는데요.

창을 두개이상 띄우는 멀티테스킹 작업을 하는 윈도우태블릿에서는 16:9해상도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피스프로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비싼 터치커버나 탭커버를 구입하지 않고 서피스프로 본체만 구입했는데요.

이렇게 가상키보드가 화면을 가리지 않는다면 키보드 기능의 터치커버 안사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키감이 괜찮다는 탭커버는 탐이나기는 합니다.. 그런데 탭커버 16만원이 넘는 가격은 나무 비싸고 부담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