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2 개봉기, 사용기.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4. 6.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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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특이한 화면비율 해상도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 그 후속작인 옵티머스 뷰2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4:3 화면비에 대한 묘한 기대감이 있어서 사용하게 되었네요.

 

제품 케이스도 그동안 보아오던 스마트폰 박스와는 다른 형태네요.

 

포장 케이스를 쏙 뽑아올리면 뚜껑이 열리면서 스마트폰 본체와 펜과 악세사리 박스가 모습을 드러 냅니다.

 

정품 케이스가 기본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구성이 풍성한 느낌입니다.

뷰2본체 + 배터리 2개 + 정품 번들 플립 케이스 + 충전기 + 충전크래들 + USB케이블 + 이어폰 + 이러폰 캡 + 전용 리버듐 펜 + 리버듐펜 리필 고무펜촉 + 메뉴얼 + 쿠폰북(쿠폰북은 유효기간 지났어요.. ^^;)

 

일단 외형은 옵티머스 LTE2와 쌍동이 처럼 똑같습니다.

옵티이이를 옆으로 늘려 놓았다고 보시면 될듯 해요.

스팩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서능도 옵뷰2와 옵티이이가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액정 화면 크기만 다르고 기본 어플정도만 다른듯 해요.

 

프라다폰 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옵티머스 시리즈로 이어지는 LG의 전통적인 디자인 입니다.

베젤에 오돌도돌한 그물 무늬도 똑같아요.

뷰2가 블랙 색상인줄 알았는데... 옵티이이와 비교해보니.. 뷰2가 검정색이 아니라 진한 청색이었네요.

 

옵티이이와 옵뷰2는 두께도거의 비슷합니다.

옵뷰2가 아주 살짝 두껍네요.

 

뒷면은 최근 옵티머스 시리즈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서 빛나는 땡땡이 무늬가 보이는 홀로그램 처리 되어있습니다.

홀로그램 처리 때문인지 뒷판 재질이 반들반들한 프라스틱인데. 흡집이 잘나고 내구력이 약해 보여요.

 

예전 옵티머스 LTE2 뒷판 제질은 넥서스72세대처럼 약간 고무같은 재질이라서 흡집에 강하고 튼튼했는데... 아쉽네요.

 

쌍동이 같은 옵티이이와 옵뷰2... 배터리도 100% 동일한 모델이 들어 갑니다.

옵티이이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과연 뷰2의 광활한 액정을 얼마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옵티이이와 배터리 호환이 된다는것은 개인적으로 환영할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옵뷰2 뒷뚜껑을 딴김에 정품 번들 플립케이스를 끼워 봅니다.

옵뷰2 정품 케이스는 특이하게도 배터리커버 일체형입니다.

 

옵뷰2 베터리커버 뒷판과 동일한 뒷판에 플립커버가 연결된 형태예요.

옵뷰2 뒷뚜껑을 열고 뒷뚜껑대신에 플립커버를 연결하는 방식이라 장착후에 일체형 느낌이 납니다.

 

베터리커버 일체형이기 때문에 한몸처럼 연결이 되고 플립커버 케이스를 체결해도 두께가 두꺼워지지 않고 얇아요.

그리고 또 좋은것은 옵티머스뷰2는 기본적으로 액정보호 필름이 붙어서 출시 됩니다.

액정보호피름 꼬다리만 잘라버리고 사용하면 되요.

 

함꼐 제공되는 번들 케이스에는 리버듐 펜을 수납하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플립 커버 케이스를 장착했는데도... 케이스 장착하지 않은 옵티이이와 두께가 비슷하네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플립 커버 케이스를 씌운 옵티이이와 두께 비교입니다.

사제케이스를 씌운 옵티이이는 두배정도 두께가 두꺼워 지는데요. 번들 케이스 장착한 옵뷰2는 두께가 많이 두꺼워 지지 않습니다.

 

사제 케이스와 측면 비교인데요.

번들 케이스에는 볼륨 조절 버튼 누르는 배려까지 되어 있습니다.

사제케이스에는 그런 배려가 없네요.

 

 

심플하고 세련된 번들케이스... 하지만 안쪽 재질이 부드러운 융 같아서 먼지가 잘 붙을것 같습니다.

플립커버에 스마트 기능이 있어서, 열면 자동의 켜지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스마트 기능이 없어서 살짝 아쉽네요.

 

케이스의 가장 큰 단점은... 충전을 하거나 USB연결을 할때 리버듐 펨을 꺼내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깊숙히 들어가 있어서 조금 두껍게 만들어지거나 다른 형태로 만들어진 케이블은 연결이 안됩니다.

 

장점중의 하나는 거치대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번들케이스 장착하고 리버듐 펜을 연결하면 이렇게 거치대가 되네요.

 

5인치 4:3비율의 옵뷰2와 4.7인치 16:9 옵티이이 화면 비교 입니다.
화면 비율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네요.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옵뷰2 화질이나 색감이 살짝 더 좋고 더 밝은 듯 느껴집니다.
옵뷰2는 HD-IPS LCD 패널이고, 옵티이이는 True HD IPS 패널이라고 하는데요.

패널 특성 차이 일까요.

 

5.5인치 16:9 Full HD IPS 옵티머스 G프로와 비교입니다.

옵G프로가 풀HD라서 선명도는 더 좋습니다.

세로길이도 옵G프로가 더 길지만... 역시 가로넓이는 옵뷰2가 더 넓네요.

  

7인치 넥서스7 2세대와 화면 크기 비교.

 

4.5인치 테이크LTE와 화면크기 비교.

 

옵티머스 뷰2 에는 리버듐 펜 이라는 전용 펜이 제공 됩니다.

처음에는 모든 터치스마트폰에 호환이 되는 정전기펜 인줄 알았는데... 옵뷰2에서만 작동하고 다른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리버듐 터치펜의 원리가 궁금한데요...

보통펜은 펜촉만 인식이 되는데.. 리버듐펜은 몸체 전체가 인식이 됩니다.

펜촉으로 터치가 되고, 손잡이로도 터치가 되고, 몸통 중간을 화면에 대어도 인식이 됩니다.. ^^;

 

일단 리버듐 터치펜의 디자인은 환상적인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갤러시노트나 아티브탭의 펜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더 뚜렸해지는데요.

리버듐펜은 메탈질감에 매우 고급스럽고 경고하게 만들어 졌어요.

디장인에 홀딱 반할 정도의 예쁘고 멋진 외형의 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능입니다.

와콤 디지타이져가 내장된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해본 입장에서.... 리버듐펜의 성능은 거의 최악이라고 할수 있어요.

와콤 디지타이져 펜이 100점이라고 할때. 플라이어에 들어간 n-tring펜은 60점. 엘지 리버듐펜은 10점 정도 인것 같습니다.

리버듐펜은 아이콘 터치나 메뉴 터치등은 잘되지만...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것에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아요.

필기감도 떨어지고 중간에 뚝뚝 끊깁니다.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것을 시도하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그냥 메뉴 클릭이나 아이콘 터치용도로 적합 한것 같아요.

 

요즘 옵티머스 시리즈에 내장된 Q시리즈 어플중에는 유용한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Q리모콘.

스마트폰이 만능리모콘으로 변신을 해서... 스마트폰 하나면 TV,오디오,에어컨등 많은 가전제품을 작동시킬수 있어요.

참 편한것 같습니다.

 

Q보이스도 활요하기에 따라 편리하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음성으로 스마트폰을 작동하고 여러가지 명령을 내리거나. 대화도 나눌수 있네요.

 

Q트랜스레이터 라는 어플도 사용학에 따라 유용할것 같아요.

전세계의 거의 모든 언어를 번역해주는 번역기 입니다.

카메라로 외국어를 인식 시키면 번역을 해주는데요.

 

몇가지 언어를 테스트 했습니다.

 

간단한 영어...

 

간단한 일본어...

 

조금 복잡한 중국산 파워뱅크 메뉴얼...

 

번역기의 한계를 보여줍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의미 전달은 되니까 구글번역기보다 살짝 부족한 성능인듯해요.

번역문제도 있지만.. 인식률문제도 있는것 같아요.

복잡한 한자어는 카메라를 통해 인식이 잘 안되는지 다른 한자로 인식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자어는 중간중간 다른자로 인식이 되는데..

영어같이 단순한 기호의 언어는 거의 100% 인식률을 보여 줄것 같아요.

장점은... 거의 전세계 모든 언어를 번역해 준다는 것....

즉석에서 간단히 번역이 되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실내에서 프라모델을 찍어 보았어요.

 

날이 어두워진 저녁시간에 베란다 화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옵티머스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LTE2 보다는 살짝 좋아 진듯 하네요.

 

원본 리사이즈는 살짝 뭔가 뿌연 느낌이 드는데요.

 

 

 

살짝 후보정을 조금 해주니까 뿌연느낌이 줄어들고 쓸만해지는 것 같아요.

 

 

장점 :

4:3 비율로 웹서핑과 이북등에 적합하고 눈이 편안하고 시워한 느낌이 듭니다.

태블릿을 꺼내기 귀찮을때 페블릿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플립 커버 케이스의 퀄티가 매우 좋고, 일체형이라서 스림한 두께를 유지 할수 있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이 기본적으로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리버듐 터치펜의 디자인이 매우 좋고 고급스럽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Q어플들의 활용성이 좋을듯 해요.

하드웨어키와 터치버튼이 화면 밖에 있어서 화면을 좀더 넓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무겁지 않습니다.

색감이 진해서 선명한 느낌이 더욱 강조 됩니다.

 

단점 :

넓어서 휴대성이 살짝 우려스럽지만 생각보다 휴대성은 괜찮을듯 싶어요.

예쁘기만하고 성능은 매우 떨어지는 리버듐 터치펜...

옵티머스 시리즈라서 그런지 카메라 성능이 살짝 아쉽네요.

고사양 게임에서는 살짝 버벅임이 느껴집니다.

내장메모리 16GB는 살짝 아쉬운 용량(실제 사용가능 용량은 11.23GB)

색감이 진해서 약간 과장된 느낌이 듭니다.

화면크다고 자주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가 빨리 소모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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